Krew Story

MMA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A-Z, 멜론유저서비스개발팀

Tech HR 2022. 12. 21. 09:00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
출발지는 달라도
도착지는 MMA 2022

 

 

지난 11월 26일,

3년 만에 고척 스카이돔에서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진

'멜론뮤직어워드(MMA) 2022'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멜론뮤직어워드,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더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늘 뒤에서 조용히 준비하는 크루들이 있는데요.

 

 

약 4개월간의 대장정을

누구보다 바쁘게 달려온

멜론유저서비스개발팀 크루들을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Ing, Daniel, Cindy, Kendrick, Sally, Kate

 

 

 


 

  Chapter 0.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멜론유저서비스개발팀의 다니엘입니다. 팀 내 3개의 파트 중 멜론트렌드개발파트에서 멜론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MMA 2022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나 내부 개발 진행 시 팀원들을 서포트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습니다.

 

저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MMA를 개발해왔고, 올해는 MMA 온라인 서비스의 전반적인 설계, MY RECORD, 멜론 Live 개발을 진행한 잉입니다.

 

 

저는 MMA 2022에서 '내돌내상'과 '응원보드'라는 이벤트 개발을 맡은 샐리입니다.

 

 

 

저는 멜론 내 최신 음악, 장르 음악 등 개발 및 운영을 맡고 있는 신디입니다.

MMA 2022에서는 티저부터 투표, 본식 페이지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저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MMA 개발에 참여했고,

올해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담당한 케이트입니다. 

 

 

가장 최근에 팀에 합류한 켄드릭이고, MMA를 담당한지는 2년 정도 되었는데요.

이번 MMA 2022에서는 DATALAB 페이지 개발을 맡았습니다. 

 

 

 

 

Kendrick, Kate, Sally, Cindy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멜론유저서비스개발팀 분들이 대부분 오랜 기간 MMA를 개발해왔다고 들었는데요.)

 

지금까지 회사에 다양한 변화가 있었지만, 저는 2013년 MMA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개발 및 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MMA가 개발의 범위가 크고 커뮤니케이션 비용이나 변화관리가 필요한 프로젝트인 관계로, 특정 누군가가 개발하지 않고 파트 내에서 '모두가 참여해 작은 영역이라도 개발하자'가 MMA 개발의 콘셉트였습니다. 물론 주로 맡은 영역은 있었지만 상황에 따라 또는 일정과 범위에 따라 맡은 역할이 바뀌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매년 맡은 역할이 조금씩 바뀌어 온 것 같아요. 간단한 페이지 개발부터

그다음 해에는 PC 페이지들을 담당하였고 현재는 모바일, PC 페이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처음 개발했을 때보다는 점차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 같아요.

 

저와 샐리는 주로 이벤트 페이지를 맡아왔습니다. 저는 연말 결산 결과 페이지를 시작으로 연말 결산 골든벨 이벤트, 레전드 무대 투표 이벤트, 출석체크 이벤트를 개발해왔고,  샐리 또한 다양한 이벤트 페이지들을 개발했습니다.

 

매년 비슷한 역할을 맡아왔는데,

올해는 멜론 Live라는 서비스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맡은 역할이 매번 바뀌었지만, 바뀌더라도 큰 범주의 변화는 아녔습니다.

최근에 합류했기에 앞으로 다양한 부분을 맡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Kate, Cindy

 

 

 

 

 

Chapter 1. MMA 2022 서비스 소개

 

 

올해 새로 맡은 '멜론 Live'는 라이브 서비스 쪽과 연계하여 오프라인과 동시에 온라인으로도 라이브를 송출하는 서비스로, 타임드 메타를 이용하여 수록곡, 공지, 메시지 등을 영상 싱크에 맞게 송출합니다. 또, 실시간 채팅이나 응원 보드에 올라온 응원 메시지도 지원하도록 구현되었어요. 

 

멜론 Live

 

'MMA 메인 페이지'는 티저, 투표, 응원보드, 출석체크, MY RECORD, 생중계 등 각종 서비스를 요약해서 보여주는 페이지입니다.

 

티저영상, 공지사항, 이벤트, 주요 일정 등이 담긴 메인 페이지


'MY RECORD'나의 뮤직 라이프 결산, 멜로너 타이틀, 내 맘대로 시상식 등 올 한 해동안 멜론에서 활동한 이력을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 원래는 MMA 전용으로 제작하여 서비스했는데, 3년 전부터 멜론 음악 서랍에도 나의 레코드를 연 단위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2022년 멜론에서 활동한 나의 데이터를 볼 수 있는 MY RECORD

 

먼저 '내돌내상 이벤트'는 MMA 티저가 오픈되기 전에 진행되었던 이벤트인데요. 나의 최애 아티스트에게 내 손으로 직접 시상할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가장 많은 시상을 받은 아티스트 TOP 10에게는 등록된 시상 중에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상을 선정하여 MMA 메인에도 소개되고, 실제 상패로도 제작하여 직접 전달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찰떡같은 상을 줄 수 있어요!

 

내 아티스트에게 찰떡같은 상을 만들어 주는 내돌내상 이벤트

 

두 번째로 '응원보드 이벤트'는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아티스트에게 보낸 응원 메시지는 MMA 메인에도 노출되고, MMA 무대에서도 활용되었어요.

 

 

내 아티스트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응원 보드 이벤트

 

'티저 페이지'는 MMA의 시작을 알리는 페이지입니다. 티저 페이지에는 MMA의 시작을 알리는 영상 및 일정 등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투표 페이지'는 TOP10 투표와 9개의 부문별 투표로 구성되어 있는데, 유료회원은 부문당 3회 투표가 가능하고 무료회원은 부문당 1회 투표가 가능합니다. 1분마다 데이터를 갱신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순위 확인이 가능해요.

 

투표와 티저가 보이는 페이지

 

MMA 투표와 함께 진행되는 '출석체크 이벤트'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일 새로운 경품과 MMA 티켓의 당첨 행운을 드리는 이벤트입니다.

 

 

매일 매일 출석체크를 하면 쏟아지는 상품! 투표 독려를 위한 출석체크 이벤트!

 

'DATALAB 페이지'는 한 해 멜론에서 사용된 데이터를 유의미하게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정보 페이지입니다. 이전까진 연말 결산이라는 이름의 페이지로 서비스했는데요. 올해부턴 DATALAB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명명되었습니다. MMA 2022가 종료되고,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주간 인기상으로 변경되지만 DATALAB은 MMA 2023 전까지 쭉~ 오픈되는 서비스입니다. 

 

고객들의 데이터를 유의미하게 분석하여 다시 고객들에게 서비스하는 DATALAB

 

5분이 모두 소개해주셔서..😅

 

 

 

 

 

Daniel

 

 

 

 

 

Chapter 2. 준비과정

 

 

가장 처음으로는 MMA를 위한 TF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활동들이 일어납니다. 온라인 사이트뿐만 아니라 전략, 섭외, 무대, 홍보,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담당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보통은 6~7월부터 아이데이션을 시작하게 되고, 많은 의견들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 서비스 개발은 주로 8월쯤 메인 기획서가 나오면 그때부터 일정을 산정하며 진행됩니다. 

 

MMA 2022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이벤트나 티저 사이트는 본식이 열리기 최소 한 달 전부터 오픈되어야 하기 때문에 관련 기획은 8월부터 진행했고, 실제 개발은 9월부터 진행했습니다. 

 

DATALAB은 가장 후반부에 작업되는 서비스라 저는 10월 초부터 개발을 준비했습니다. 

 

 

 

멜론뮤직어워드 준비를 위한 마일스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서비스의 안정성입니다. 로직이나 동작의 오류가 없어야 하는 게 첫 번째였고, 이벤트 특성상 트래픽이 몰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상황에서 장애 없이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기획 요건에 부합하는 결과가 도출되도록 로직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트래픽을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API 조회나 DB 조회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유저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오픈 후에도 배포 없이 수정 가능하도록 어드민을 구성해놓았고, 이 어드민을 사용하여 오류나 유저들의 CS에 즉각적으로 대응했습니다.

 

 DATALAB은 개발적인 요건보다는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데이터를 선정하고 그 데이터를 보여주는 디자인적 요소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개발을 중점적으로 할만한 포인트 보단 기획, 디자인, 목업 담당자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즉시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습니다.

 

MMA 특성상 서비스 요건이 외부 환경적인 요인으로 자주 수정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변경되는 기능들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MMA 개발에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성능적인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민했습니다.

 

 

 

Sally, Kate, Kendrick / Cindy, Ing, Daniel

 

 

 

출석체크 이벤트 페이지 댓글 중에 '공무원 준비 중인 공시생인데 티켓 당첨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지루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된 것 같아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댓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업무로써 해야 하는 일이라 개발한 것뿐인데 누군가에게는 뜻깊은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새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유저 피드백보다는 이벤트 참여자 수와 트래픽이 유저들의 참여도를 보여주는데요. 아무래도 참여도가 높은 이벤트로 끝났을 때 더 뿌듯한 것 같습니다.

 

 

SNS에서 팬덤들의 MMA 투표 독려 화력이 기억에 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페이지의 서비스 개발자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됐던 것 같아요.

 

 

특별한 피드백이라기보단 매년 투표 수가 몇천만을 넘어가면서 보여준 멜론 플랫폼 내 아티스트를 향한 팬덤의 파워?

 

 

데이터랩 페이지에 남겨진 '첫 음악이 멜론. 쭈욱 함께할 예정'이라는 유저의 댓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음악만 들려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데이터로 그들의 지난날을 기억해줄 수 있는 멋진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에 뿌듯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벤트는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하다 보니 이에 따른 예외처리 부분이 까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해결 방법은 역시 테스트만 한 게 없죠. 수많은 테스트로 검증하는 것이 제일 확실한 방법 같아요. 서비스 오픈 전에 QA를 통해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진행했던 내돌내상 이벤트가 등록된 시상에 공감을 할 수 있어 아티스트 별로 등록된 시상을 각 시상의 공감 수에 따라 정렬하여 보여주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공감수 데이터가 증가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했던 DB 지연이 발생하여 로직 & 쿼리 개선으로 장애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장애 대응 작업을 하면서 DB 구조 개선 방식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변수가 많은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일정을 여유롭게 잡아놓아도 항상 일정이 부족해서 일정에 맞추는 게 어려웠지만, MMA TF에 속해있는 파트원의 지원을 받아 일정에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Ing 감사합니다❤️)

 

저 역시 정해진 일정 내 개발을 완료해야 하기도 했고, MMA가 멜론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촉박한 시간에 서비스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시행착오 및 번복이 많았습니다. 매끄럽게 흘러가기보단 수정의 반복인 부분이 많아서 꽤 많은 시간을 커뮤니케이션하고 수정하는 부분에 투자해야 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최대한 살려서 다양한 유관자들과 함께 협업하며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일했던 것 같아요.

 

저는 과거에 개발했던 영역이긴 하지만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투표가 특정 시간에 많이 몰리는 문제로 DB가 튀는 현상들이 있었어요. 특히 날짜가 바뀌는 00시에 그런 현상이 발생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투표 로직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캐시를 적용해 해결한 사례가 있습니다.

 

 웹 기반으로 개발되는 페이지라 브라우저, OS, 기기의 버전 등 대응해야 하는 케이스가 많아 어려웠습니다. 특히 iOS에서 저전력 모드를 대응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

 

 

 

 

 

 

 

 

(올해 MMA에서는 라이브 송출 방식이 변경되고, 라이브 채팅이라는 신규 플랫폼이 적용되었다고 들었습니다. )

 

올해부터 라이브 송출 방식이 변경되었는데 라이브 송출을 맡아 주신 분들이 워낙 운영 경험이 많으셔서 저희에게 새로운 방식이었음에도 수월하게 연동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멜론에서만 적용되는 기능들을 구현하는 것과 이를 효과적으로 잘 테스트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어요. 또, 어드민 송출 화면을 개발할 때 많은 고민들이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프리뷰 영상과 실제로 송출되는 화면을 띄워 놓고, 몇 초 뒤에는 어떤 특정 영상이 송출되니깐 이에 맞는 선곡표를 띄워준다거나 하는 기능들을 운영하기 쉽게 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라이브 송출 시 선곡표 제공

 

라이브 채팅 또한 MMA 2022에 새롭게 적용한 신규 플랫폼이었는데요.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수많은 인원의 동시 접속을 테스트하는 것이었습니다. 라이브 채팅을 개발해주신 파트너플랫폼개발팀분들과 함께 테스트를 하며, 채팅 서버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저희 쪽에서도 찾아드리고자 웹용 채팅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서 모니터링을 하고, 부하 테스트를 위한 어드민도 따로 구현하여 실제 클라이언트에서 부하를 만들어서 테스트도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MMA 2022에서는 최대 20만 동접을 기준으로 대비했습니다. 

💡 라이브 채팅
엄청나게 많은 사용자들이 동시에 대용량의 메시지를 전송하고 수신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 서비스입니다.
이번 MMA 2022에서는 최대 20만 명의 유저가 동시에 접속하여 채팅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으며, 비동기/분산 환경 상에 자동으로 부하에 따라 확장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기에 지속적으로 유입/증가되는 다수의 사용자와 메시지를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밖에도 실시간으로 사용자 관리, 채팅방 관리, 금칙어 추가/제거 및 채팅 지표 모니터링을 제공합니다. 

 

많은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라이브 채팅

 

 

 

 

Chapter 3. 본식

 

 

사무실에 출근하여 메인을 생중계 모드로 변경하고, 본식이 시작되면 모니터링을 하며 트래픽 확인을 했습니다. 트래픽 확인은 물론 장애 발생 시 대응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서비스 화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면 즉각 수정 및 반영을 해야 하는데 올해는 무탈하게 지나갔어요! 이후 MMA 종료 페이지 전환 작업까지 진행했습니다. 

 

이벤트 종료일인 마지막 날 추가 경품에 대한 로직이 정상적으로 수행되는지, 트래픽은 어느 정도인지 체크하고 파트원들이 함께 개발한 MMA이기 때문에 제 서비스 외에도 이슈는 없는지 함께 모니터링했습니다.

 

 

제가 개발한 이벤트는 본식날에 진행되진 않아서 MMA 외 멜론 서비스에 장애는 없을지 모니터링하며 집에서 MMA를 시청했습니다. 

 

 

매년.. 오피스 또는 집에서 컴퓨터 화면으로 MMA를 관람합니다. 

 

 

 

(늘 트래픽 확인 및 장애 대응을 위해 사무실에 출근했기에 대부분 현장에서 MMA를 보신 적이 없다고 해요..)

 

 

 

 

 

 

 

본식 종료 후에는 메인을 종료 모드로 변경하고, 어드민을 통해 시상결과를 노출합니다. 종료 모드 기간이 끝나면 상시화 모드로 변경하고 다음 해의 MMA 티저 전까지 노출됩니다.

 

MMA 2022 결과에 대한 시상 모드 페이지 작업과 MMA가 정말 종료되면 주간 인기상 모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개편된 멜론 Live로 처음 대규모로 진행하는 라이브다 보니 관련한 통계 분석 및 서비스 보안 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식 종료 후에는 설정해 둔 종료 로직이 잘 수행되는지 체크했습니다.

 

 

 

MMA 2022 종료 후 매주 진행되는 주간인기상으로 전환

 

 

 

 

Chapter 4. 돌아보며

 

 

출석체크 이벤트를 개발하면서 요청 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항상 빠르게 전달해주시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 퍼블리싱, QA분(크림, 로니, 지니)들과 커뮤니케이션에 힘써주신 기획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feat. 바크, 제이니)
또한 저희 멜론트렌드개발파트 팀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파트 단톡방은 해결사 같아요. 업무를 진행하면서 궁금한 점이나 이슈에 대해 문의하면 모두들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해결되지 않는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노력이 들어간 MM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서 기쁩니다!

 

MMA 이벤트를 처음 기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꼼꼼하게 체크해 주시고, 여러 이슈에도 빠르게 대응해 주셨던 멜론기획2팀 Hong과 멜론기획3팀 Janey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내 일처럼 도와주시는 저희 멜론유저서비스개발팀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Daniel, Ing, Kate, Sally, Kendrick, Janey, Bark, Hong, Hayden를 포함한 MMA TF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MMA 개발하는 우리 팀원들이 가장 많은 도움을 줬습니다. 서비스 개발이 익숙지 않은 저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개발할 수 있는 팁들을 많이 전수해주셔서 어렵지 않게 개발할 수 있었어요

 

 

멜론트렌드개발파트 모두 thanks!

 

 

 

MMA 개발은 힘들지만 함께하는 동료 덕에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고맙고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신디에게 투표 전체를 맡겼는데 아무 사고 없이 잘 개발해주었고, 갑작스럽게 변경된 여러 요구사항에도 묵묵히 잘 대응해줘서 고마워요~

 

 

Ing, Daniel, Cindy, Kendrick, Sally, Kate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례행사라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MMA가 시작되면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 나고 또 멜론의 가장 큰 이벤트이기 때문에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면 올해도 잘 마무리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한 해의 클라이맥스!

 

 

 

연말 고사다. 학창 시절의 기말고사처럼 시험이 끝나면 학기가 마무리되고 후련한 마음이 드는데 그와 비슷해서 연말 고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멜론에 있었는데 한 번도 직접 가서 보지 못해 판타지 같기도 합니다. 일하느라 못 보고, 일이 있어서 못 봤었는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개발자의 숙명이라고 생각해요

 

 

나에게 멜론 뮤직 어워드란 농사다. MMA 가 잘 마무리되면 1년 농사 잘 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에 정신적인 준비를 하고, 여름⛵부터 이야기들을 시작해서 가을🍁에 열심히 개발하고 결과물을 내고, 겨울❄에 후속 개발하면서 마무리하는 1년 농사의 시작과 마무리 같은 느낌입니다.

 

매년 만들지만 가보지 못하는 곳..😂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벌써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네요.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다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한 해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멜론의 겨울 감성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다가올 2023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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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A-Z, 이상 멜론유저서비스개발팀이었습니다 :)

 

 

 

 

 

📷 photo by. Sel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