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w Story

어른이날 특집, 게더타운 인터뷰! #1

Tech HR 2022. 5. 3. 11:30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세-상

👧🏻 👦🏻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크루인터뷰를 해주실 분들을 고민하던 중!

저희 CTO 부문의 주니어인 듯(외모가) 주니어 아닌(실력이) 주니어 같은(에너지가) 크루들을 탐색해봤는데요!

 

여기에

테크블로그? 하면 '개발자만 있을까요?'라는 의문을

한 방에 날리기 위해 CTO 부문 내 다양한 직무까지 고려해서

무려 12분의 크루를 모셔봤습니다! 😆

 

그런데!!!

무려 12분이나 섭외에 성공했는데,

각자 인터뷰만 하고 안녕~하면 아깝잖아요?!

 

그래서 크루인터뷰도 하고,

'서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한 번쯤 아는 척을 할 정도로 알고 지내면 좋겠다!'는

취지로 진행하게 된

 

이름하야 '어른이날 특집 (feat. 우리도 아직 푸르다)'

 

약간 즐거움도 가미하기 위해 

게더타운을 활용해보았습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투영된 캐릭터들의 만남!

만나보시죠~

 


 

게더타운 강당에 모인 크루들!

(가지각색 캐릭터들 총집합)

 

 

릴레이 자기소개를 해봅니다!

 

 

'소속팀과 영어 이름은?'

'본인의 MBTI는?'

'자신을 한 단어 또는 한 문장으로 표현해본다면?'

 

 

그렇게 준비된 자기소개 장표!

 

제가 게더타운에 접속하기 2주 전, 사전 설문지를 보내드렸는데요!

이렇게 사용할지 모르고 성심성의껏 제출해주셨다가

다들 적잖이 당황하셨지만 침착하게 자기소개를 이어 나가 주셨어요!

 

12분의 개별인터뷰는 릴레이로 이어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카카오웹툰 iOS 개발을 맡고 있는 Bamiboo입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바비부, 밤부로 부르시는데요, 평소 Bamboo(대나무)라는 단어를 좋아해서 거기에 i 더해 만든 이름이에요. 저는 극 I 성향을 띄고 있는 ISTP 여서 낯을 많이 가리지만 사회성이 조금씩 더해지고 있어요.

‘나는 청춘이다’라고 표현했는데, 꿈이 있다면 나이는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작성한 것 같아요.  계속하고 싶은 것을 찾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카카오페이지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Kai입니다

저도 극 I 성향을 가지고 있는 ISFP구요.

‘나는 다시 태어난 사람이다’라고 쓴 걸 보시고 너무 거창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제가 개발자가 되기 전후 스스로 삶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확연하게 바뀌어서 그렇게 표현해봤어요!

전에는 뭔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삶에 큰 의미를 두지도 않았어요. 되는 대로 사는 삶이랄까?

그러나 지금은 제가 선택해서 시작하게 된 개발이고, 이 분야에서 잘한다고 인정받고 싶어졌어요!

 

 

웹 소설 플랫폼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Coze입니다.
사용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웹소설을 읽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UI를 구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우연하게도 같은 프론트엔드 개발자인 Kai와 동일한 ISFP네요!

저는 '나는 콩벌레다'라고 표현해봤는데요. 겉으로는 둔감한 척을 하지만 속으로는 민감하고 예민합니다.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지만, 막상 받으면 부끄러워합니다. 한 가지에 몰두하는 것을 좋아해요! 

 

 

 

(이어서.. 신비주의셨던)

사전질문지 중 자신을 표현하는 문장에 '나는'만 적어 제출하신 Shawn(션)..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이 편리하게 운영 툴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는 Shawn입니다. 저도 ISTP, 극 I향 개발자이고요..! 

아마도 마지막에 쓰고 제출한다는 걸 깜빡하고 그냥 제출한 것 같아요. (머쓱)

저는 '나는 흘러가는 사람이다'라고 표현해보고 싶어요. 

그냥 흘러가듯~ 무슨 일이 생겨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로 두는 편이어서 그렇게 표현하고 싶어요!

 

 

멜론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는 Woody입니다.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을 찾아서 어렸을 때 좋아했던 토이스토리 우디로 짓게 되었어요.

저도 아주 강하고 내성적인 I 인 ISFP입니다. 

'나는 계속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적었는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후 이전과 비교하여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고 있고, 훌륭한 동료 크루분들과 다양한 코드, 여러 기술들을 보고 접하며, 아직도 부족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앞으로 성장하며 가게 될 길이 정말 기대됩니다. 

 

 

플랫폼개발2팀에서 정산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Shane입니다.

편하게 정산 플랫폼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꼰대라고 불리는 ISTJ인데요.. 꼭..그렇진.. 않습니다(웃음)

저는 '나는 거북이다'라고 표현했는데, 남들보다 조금 늦더라도 급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하루에 한 발자국이라도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꼭 개발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하나라도 천천히 나아가고 싶어요!

 

 

정보보안팀에서 보안정책 업무를 맡고 있는 Edwin입니다. 전사 정보보안에 관한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어요!

저의 MBTI는 ENTP인데, I와 E가 50:50이라고 생각해요. ENTP가 인터넷상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적혀있던데.. 그걸 보면 또 맞는 것 같아요.

저를 '나는 대법관이다'라고 표현한 이유는 스스로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라, 최근에 친구 둘이 싸우고 저에게 누가 잘못했는지 판단해주면 너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는데.. 뭐 이런 걸 판단해달라고 하나 싶었지만 그만큼 제 판단을 믿어준다는 게 아닐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여러 사내 시스템들을 통합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Sedy입니다.

저는 ESFP이구요, 저를 표현하는 문장으로 '나는 질문 봇이다'라고 작성해봤는데요,

 제가 작년 12월에 합류한 주니어 개발자다 보니 혼자 아무리 고민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나,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들은 다른 크루분들에게 질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렵게 생각했던 고민들이 쉽게 해결될 때가 많았고,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알 수 있었어서 이렇게 적어봤습니다.

 

 

IT기획팀에서 IT 프로젝트 및 비용관리, 시너지 발굴, 신규 IT 아이템 검토를 맡고 있는 Jake입니다. 

저는 ENTJ이고, '나는 벌꿀오소리가 되고 싶은 소시민이다'라고 저를 표현해봤어요.

벌꿀오소리가 어떤 동물이냐면 세계에서 가장 겁 없는 동물 1위로, 독사를 물어서 죽이고도 잠깐 자고 일어나서 다시 일상생활을 하기도 하고, 사자 무리에 덤비기도 하는 겁이 없는 족제비과 동물이라고 해요. 제가 그렇게 겁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벌꿀오소리의 저런 자신감? 패기?를 닮고 싶다는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저는 벌꿀오소리를 이 인터뷰 보고 처음 알았어요!)

벌꿀오소리 이렇게 생겼어요.. 약간 대머리독..

 

 

빌링과 관련된 모든 기획부터 운영, 그리고 정산까지 관여하는 비즈 플랫폼 기획자 Erin입니다.

결제 프로세스와 관련된 정책을 정하고 운영, 기획 업무를 진행해요!

저는 ENFJ이고, 저를 표현한 문장은 '나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인데요!

잘 몰랐던 아이템이나 트렌드 등 새로운 것을 알았을 때 엄청난 흥미가 생겨요~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광고 플랫폼 기획을 하고 있는 Dominic입니다. 

데이터에 기반하여 유저들이 광고 플랫폼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저는 MBTI 정식 검사를 어렸을 때부터 기회가 많이 있어서 정말 많이 접해봤는데요. 할 때마다 ENTP가 나오는 것으로 봐선 ENTP가 확실해 보입니다..

저는 '나는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좀 오글거리게 적었는데, 좋게 말하면 평소에 공상 같은 상상, 생각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표현해봤어요.

 

 

카카오페이지 서비스 기획을 맡고 있는 Laila입니다.

보통 INFP가 흔한 MBTI라고 알고 있는데, 오늘은 저밖에 없네요?!

저는 MBTI가 저를 잘 표현한다고 생각해서  '나는 INFP, 조용한 관종입니다'라고 적었는데요,

약간 INFP를 나쁘게(?) 표현한 단어라고 하지만 저는 정확히 이 단어가 저랑 맞다고 생각해요!

낯을 가리고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저에게 관심을 주면 엄청 좋아합니다.

저에게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기술기획팀은 언제나 두 팔 벌려 환영입니다 라일라!!)

 

 

 

그리고 특별 게스트!

4월 크루인터뷰를 빛내주신 데이터플랫폼개발팀

Diana, Eiley 도 오늘 게더타운에 참여해주셨어요!

두분의 MBTI는 INFJ!

두 분의 인터뷰가 궁금하다면 👉🏻 👉🏻 👉🏻 [클릭]

 

 

이렇게 자기소개가 끝나고...

어색한 기류를 참지 못하는 ENFJ는 

빠르게 '친해지길 바라' MBTI 팀플대전을 시작해봅니다!

 

딱 7:7로 나뉘었던 S와 N의 대결로 팀을 구성하여 진행해봤는데요!

게더타운 내 화이트보드를 이용하여 진행된 첫 번째 게임

 

 

'약도 그리기 게임!'

판교역(출발)에서 투썬월드빌딩(도착)까지 가는 약도를 그려주세요!

 

(S, N을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다는 게임으로 유명하더라고요!)

 

 

미래지향적이고 육감과 영감에 의존한다는 직관형의 N!

현실에 초점을 두고 실제 경험을 중시하는 감각형의 S!

 

각 구역에 모여서 열심히 토론 중

 

 

약도 그리기가 종료되고, 다시 라운지에 모여 약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명확한 편차가 드러나는 결과를 예상했지만...

역시 MBTI로 사람을 판단할 수 없다는 걸 증명하듯...

 

 

[N팀] 지하철역 출구번호, 도착거리 소요시간, 버스정류장까지 디테일함이 더 살아있는 약도!

 

[S팀] 길을 모르신다고 뭐라도 해야겠다며 그려지기 시작한 자동차와 라이언(?)!

 

 

도보가 없어 차길을 이용하여 걷지만

오히려 조금 더 사실적인 정보(1,4번 출구, 도보 14분 거리 등)를 기재해주신 N팀!

자동차의 방향이나, 횡단보도 디테일, 셔틀 내리는 곳까지 그려주신 S팀! 

 

(실제로 S팀은 자신의 출근길이라고 이야기를 나누며

경험 기반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어요!)

 

 

혼돈의 S vs N 게임!

원래 아래 느낌을 기대했어요....

 

극단적인 S와 N으로 표현한 약도 예시라고 해요!

 

 

그래서 하나 더 진행해봅니다.

 

'동화 이어 글짓기'

 

[동화 이어 글짓기 게임 방법]
1. 다음 주어지는 문장을 시작으로 한 분씩 돌아가면서 이어 글짓기를 합니다.
2. 다른 분들이 글을 작성하실 때, 의견을 보태지 않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만 봅니다.
3. 모든 인원이 한 번씩 기재하셨다면 종료! 

 

첫 스타트 문장은!

'옛날 옛날에 투썬마을에 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누가 먼저 작성할 건지 순서를 정하면서 시작했는데요!

점점 이야기는 고투마운틴으로!🏔

 

 

다음 타자에게 토스..! 웃음이 만연한 행복한 S팀

 

그렇게 S팀의 마지막 주자였던 Kai는 고뇌에 빠지고...

훈훈한 마무리와 함께 S팀은 제목도 지어보고, 삽화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다음 타자에게 미안해 하는 것은 S팀도 N팀도 다 같은 마음 😆

 

심지어 주어진 시간이 남아서 또 한 바퀴를 돌기 시작한 N팀

 

 

 

 

그리하야 완성된 투썬마을농부 스토리는?

먼저 S팀의 스토리를 살펴보면~

 

[S팀] 고추밭에서 대나무를 캐낸 투썬농부

 

대나무왕 투썬농부 삽화

 

 

 

이어 N팀의 스토리는?

 

 

 

 

이번 S vs N에서는 S와 N의 스토리, 약간 다르다고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N팀은 소가 말을 하고, 농부라는 직업에 특정하지 않고 미남대회를 나간다,

서커스를 시켜야겠다는 등의 이야기 전개로 이어졌고,

 

S팀은 농부라는 직업이 가질 수 있는 수확, 고추밭, 도시 등

조금 더 사실 기반으로 이야기가 작성되었습니다. 

 

재미로 알아보는 MBTI였지만 이렇게 성향에 따라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아주 조금은 느끼셨길 바라봅니다.

 

이렇게 S팀의 교훈과 감동을 남긴 대나무왕 투썬농부와

N팀의 외모지상주의 농부와 소를 남기며

이번 팀 미션도 종료했어요 😃

 

 

 

왜 우디만 눈을 감으셨을까요.. (슬픔), 그래서 캐릭터로 대체했어요👀

 

한화면 캡쳐에 담기지 못했던 Edwin과 특별게스트라 비디오 ON을 미처 대비못하신 Eiley

 

 

 

또! 각 팀에서 최고의 수훈 대표 1인을 서로가 투표하여 선정했는데요!

자진해서 리더 역할을 해주신 극 I 성향의 Bamiboo

최소 구연동화 장인처럼 멋들어진 목소리로 동화를 읽어주신 Jake가 선정되셔서

소정의 선물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팀 미션 이후 다들 한결 친해진 모습을 보이셨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개인전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애정도 테스트!

 

스크롤 압박으로 2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어른이날 특집, 게더타운 인터뷰 2탄 고고!

👇🏻👇🏻👇🏻

 

 

 

어른이날 특집, 게더타운 인터뷰! #2

어른이날 특집 1탄에서 진행된 팀 미션 이후 다들 한결 친해진 모습을 보이셨는데요! 그래서 이번엔 개인전을 준비해봤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애정도를 테스트해보기 위해

kakaoentertainment-tech.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