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w Story

데이터 플랫폼 개발자 Eiley, Diana

Tech HR 2022. 4. 22. 09:05

 

봄이라 그런지~

🌺 꽃이 활짝 피었네요 🌸

 

 

 

꽃인지 사람인지 알아볼 수 있었나요? 전 못해요🙅🏻

 

 

 

어라라? 사람이 있..!

🫢

 

딱 이 계절과 정말 잘 어울리는 두 분을 모셔봤는데요!

(촬영을 하는 날은 하필 비가 온 뒤라 우중충해서 좀 슬펐어요

그래도 뭐 미모가 사진을 밝히네요^_^)

 

수줍음이 많다고 하셨지만

개인 SNS에도 사진을 안 올린다고 하셨지만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예쁘게 촬영에 임해주신 

데이터플랫폼개발팀의

Eiley🌸Diana🌼를 소개합니다 😍

 

 

 


 

 

 

오늘은 같은 팀에 계신 2분을 모셨습니다! 인사 부탁드려요~ 

 

Eiley🌸, Diana🌼 : 안녕하세요, 데이터플랫폼개발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일리, 다이애나라고 합니다. 😃

 

 

 

 

나를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사람이다!

 

Eiley🌸 나는 과묵하고 싶지만 말이 많은 사람이다. 저는 과묵한 분들이 멋진 것 같아요. 아마 제가 친해지면 쪼잘쪼잘 말이 많은 편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Diana🌼 : 나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다이애나는 왜 본인을 생각이 많은 사람이라고 표현하셨나요!

 

Diana🌼 : 제가 정말 쓸데없는 상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MBTI에서 저는 완벽한 N형이거든요!!! 상상의 나래를 많이 펼치고 파고파고 또 파고드는 사람이라 그렇게 적었습니다. 동생은 겉바속촉인 사람이라고 쓰라고 했지만 제가 제 손으로 부끄러워서 쓰지 못했어요..🫥

 

 

 

(다이애나의 MBTI는 xNxJ가 나온다고 하셔요.. 그만큼 N, J는 명확하다는..)

 

 

 

두 분을 모신다고 했을 때, 처음 떠오른 생각은?

  

Diana🌼 : 사실 에피소드가 있는데, 브랜든(팀장)이 '기술기획팀에서 인터뷰를 요청하셨는데 저희 중에 누가 할까요?' 하시길래 저희가 아무도 손들지 않았거든요. ㅎㅎ 그래서 브랜든이 '제가 해야겠네요....'라고 하셨는데, 카일라가 안된다고 하셨다고...😥 그래서 브랜든을 제외하면 6명인데.. 그중에 최근 입사자들을 제외하면 3명이 남거든요.. 그래서 아일리랑 둘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왠지 우리가 될 것 같다고...

 

Eiley🌸 : 맞아요.. 그래서 설마설마하던 중.. 카일라가 직접 연락을 주시니까.. 정말 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Diana🌼 : 올 것이 왔다!

 

 

 

그럼 올 것이 와버린 인터뷰를 시작해볼까요😇

 

 

 

데이터플랫폼개발팀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Diana🌼 : 저희 데이터 플랫폼 개발자는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나가는 조직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내 서비스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들을 한 군데로 잘 모아서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드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 그러한 데이터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플랫폼을 준비 및 운영하는 것도 저희 팀의 역할입니다.

 

 

 

해당 업무를 하는데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 있을까요? 

Eiley🌸 : 데이터 플랫폼 개발 업무만을 생각해봤을 때, 도움이 되는 역량은 문제 해결 능력 호기심 그리고 유연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 특성상 반복되는 이슈가 많지 않고, Airflow, Spark, Flink, Debezium, Hudi와 같이 오픈 소스를 사용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운영할 일이 많은데요. 장애나 이슈가 생겼을 때 오픈소스 코드를 읽고 끝까지 파고들어 이해하여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문제의 원인을 추적하고 코드를 읽고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제 해결 능력 필요하고 끝까지 파고들기 위해서는 호기심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안 궁금한데 하려면 더 힘들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팀은 사용하는 기술 스택이 다양한 편입니다. 사용 언어만 나열하자면 Kotlin, Scala, Python, TypeScript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람이 특정 분야나 기술만 담당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해서 유연성이 필요한 것 같아요.

 

 

 

 

 


Diana🌼 : 데이터 조직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반 환경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에서 구축하고 사용하는 여러 인프라가 있는데요. 하나하나의 요소들이 따로 떨어진 게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각 요소들에 대한 컨셉을 잘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adoop Ecosystem 뿐만 아니라 분산처리에 이용하는 Spark, CDC 데이터 수집에 사용하고 있는 Flink 등등 데이터 수집 파이프라인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ETL 파이프라인 관리에 이용하고 있는 Airflow, 데이터 도구를 만드는 데 필요한 Spring 관련 지식까지. 넓게 알아야 할 부분도 많고 그만큼 사용하는 언어도 많은 상황인데, 그래도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엉덩이 힘! 이 제일이지 않을까요. (저는 아직 힘이 부족합니다.😢)

 

 

 

데이터플랫폼개발팀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Eiley🌸 : 데이터플랫폼개발팀은 장점이 정말 많은 팀인데요. 그중에 하나만 꼽자면.. 뛰어난 팀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어떤 회사들은 ‘동료가 최고의 복지’라고 하는데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팀 내 다른 분들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고, 피드백을 주고받고, 공유하고, 문서화하시는 과정을 보면서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많이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감탄한 부분에 대해 매일 닮고 싶어 하고 노력하다 보면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요. 


Diana🌼 : 저도 아일리와 같은 생각이에요! 저희 팀의 가장 큰 장점은 저희 팀 구성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일도 너무 잘하시고 커뮤니케이션도 잘하시는 분들이거든요.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기술적인 이슈들이 있을 때 의견을 나누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점점 성장해나가고 있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런 과정들 속에서 좋은 동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다는 환경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Eiley🌸 : 다이애나 의견에 조금 덧붙이자면, 특정 인원이 특정 부분만을 맡기보다는 팀 구성원의 역량이 전체의 역량이 될 수 있도록 지식 전파 및 업무 공유가 잘 되어있습니다. 개인 업무 도중 공유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문서화가 자연스럽게 되고 있고, 지식 전파 세션도 주기적으로 열리는 편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이제 자리가 잡힌 팀의 문화인 것 같아요.

 

(동료가 최고의 복지! 크으~👍🏻 역시 어떤 '사람'과 일하는지 엄청 중요한 것 같아요!)

 

 

 

'동료가 최고의 복지'라고 말씀 주셨는데, 어떤 부분에서 가장 시너지가 나나요? 

 

Eiley🌸 : 협업을 할 때 서로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깊은 논의를 해서 함께 해피한 결론에 도달할 때, 가장 시너지가 나는 것 같습니다. 보통 그 과정이 즐거워서 그런 것 같아요. 항상 더 나은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요.


Diana🌼 : 제가 보지 못하는 더 넓은 시야에서 보고 이야기해주는 동료? 그런 동료랑 일할 때 저도 일하는 데에서 동력을 더 얻는 것 같아요. 제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데이터플랫폼개발팀만의 문화가 있나요? 

 

Eiley🌸 : 저희는 팀 채널에 혼잣말 작업 스레드를 많이 여는 편입니다. 장애 대응일 때도 있고 개인이 맡은 이슈를 작업하면서일 때도 있는데 협업하는 데에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재택근무를 많이 하다 보니 주간 회의 외에는 서로 업무를 공유할 기회가 없는데 적당히 근황을 전하는 용도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유를 하게 되면서 누구나 자연스럽게 스레드에 참여해서 도움을 주거나 궁금한 부분을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작업한 내용에 대해 꽤 자세한 기록이 남아서 나중에 찾아볼 때 기록용으로도 유용합니다.


Diana🌼 : 맞아요! 아일리 의견에 공감합니다! 기록을 잘하는 문화? 직면하고 있는 이슈 사항이 있을 때 팀 채널에 스레드를 파서 알아본 것들을 혼잣말처럼 공유하고, 다른 분들도 볼 수 있게 오픈하고 있는데요. 이슈사항을 다른 분들에게 공유하는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지만, 나중에 비슷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슬랙 채널에서 검색을 하면 금방 내용을 찾을 수 있어서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슬랙을 단순 커뮤니케이션 채널로만 쓰는 게 아니라 저희 팀 만의 빅데이터 저장소(?)처럼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위키도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글로 정리를 하면서 머릿속에 있는 걸 털어내는 스타일이라 그런지 저희 팀의 이런 문화가 너무 좋습니다. 😊

개발 문화 외에 다른 문화로는 랜선 회식 관련된 것인데요. 저희 팀은 랜선 회식할 때마다 돌아가면서 퀴즈를 준비해옵니다! 정말 사소하게 과자, 자동차 관련된 퀴즈도 있었고, 팀원들에 대한 퀴즈도 있었거든요. 랜선 회식 때 한번 재미로 해볼까요? 했던 게 점점 본격적인 퀴즈 타임이 되면서 소정의 상품도 나누게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저희 팀의 소소하고 재밌는 문화가 된 것 같습니다.

 

 

 

오! 기억에 남는 퀴즈가 있다면요?!

 

Diana🌼 : 과자 퀴즈요! 델타가 만드신 퀴즈인데, 과자 사진 일부를 보고 어떤 과자인지 맞추는 거예요! 이게 과자 봉지 전체가 아니라 진짜 모서리 조금부터 오픈하면서 못 맞추면 점점 더 확대해서 보여주고 정답을 맞히는 퀴즈입니다. 근데 이 퀴즈 아일리가 거의 다 맞추셨어요. 과자계의 신성...

 

Eiley🌸 : 아, 제가 또 경쟁이라고 하면 질 수 없는 주의라서... 열심히 했죠 ^_^ 과자 퀴즈 말고도, 자동차 퀴즈 같은 것도 했는데요! 예를 들어 자동차 그림 여러 개 띄워놓고, '브랜든의 차가 아닌 것은?', '우리 팀원들이 보유하지 않은 차는?', '아일리의 드림카는?', '제로백이 짧은 차는?'과 같은 퀴즈를 맞힙니다 ㅎㅎ 또, 개인전 말고도 팀전으로도 진행하는데요! 문제 출제자가 문제를 띄우면 일정 시간 동안 팀원들끼리 막 디엠으로 이야기하면서 공동의 답을 외치는 재미가 있습니다.😉

 

 

 

 

 

 

(팀전에서 팀 구성도 매번 바뀌나요?)

 

Diana🌼 : 네네, 사다리 타서 팀도 매번 바꾸면서 진행합니다. 2022 신입 개발자 델타가 저희 팀에 조인하셨을 때, 델타랑 친해지고 델타를 더 알아보자!라는 의미에서 델타 관련 퀴즈도 냈었습니다. 예를 들어 '델타는 민초파다?' 같은 퀴즈들로요!! 그러다 보니 이후 퀴즈에서도 '우리 팀 개발환경 데이터 언어 개수 + 다이애나 나이는!!!'과 같은 팀원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면 풀 수 없는 문제들도 출제가 됩니다!

 

(그 랜선 회식 참관해보고 싶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나 개발 경험이 있을까요? 

 

 

Eiley🌸 : 팀에 합류하고 첫 해에 진행했던 ‘애슬론 넵튠‘이라는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은 조직이 커져서 데이터 전략실이 되었는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당시에는 데이터플랫폼개발팀만 있었고 곧 많은 분들이 합류하시게 될 시점이었습니다. 프로젝트의 목표가 새로 합류하시게 될 데이터 엔지니어분들이 사용하실 ETL 자동화 도구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프로젝트 참여 인원 모두가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까지 모두 참여했습니다. 이때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분들과 비록 재택이었지만 온라인으로 효율적이고 재밌게 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데이터플랫폼개발팀 일에 대해 많이 배우게 해 준 프로젝트입니다. 그리고 완성된 프로젝트가 유용하게 쓰이는 것을 보면 뿌듯함이 있습니다. ㅎㅎ


Diana🌼 : 저도 지금 생각나는 건, 애슬론 넵튠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인원들끼리 오전에 30분 정도 스크럼을 진행을 했었는데요. 스크럼을 처음으로 경험해본 프로젝트였는데, 전 날 진행한 업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서 맡은 부분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의견이 필요한 부분들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다 같이 이야기하면서 방향성을 잡아가니까 시너지가 확 느껴진다'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 프로젝트가 엄청 재미있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습니다.

 

 

 

 

 

 

오! 두 분 모두 애슬론 넵튠 프로젝트를 뽑아주셨는데요,
혹시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렵거나 힘들다고 생각했던 점은 없었나요?

 

Eiley🌸 : 아! 저에겐 모든 것이 다 어렵고 힘들었는데, 어렵고 힘들었던 것이랑은 별개로 얻은 것이 많았던 프로젝트라 기억에 남아요. 솔직히 쉬워서 재미있는 건 없는 것 같아요ㅎㅎ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함께 했던 동료, 업무 방식, 환경 등이 너무 즐거웠고, 정말 많이 배웠거든요. 

 

Diana🌼 : 스크럼 미팅을 말씀드린 것도 보통 팀에서는 주 1회, 주간회의를 진행을 했는데, 애슬론 넵튠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매일매일 30분씩 진척 사항이나, 이슈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있어서 확실히 좋았어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코로나로 이제 막 재택근무를 시도하던 때여서 출근 때처럼 무언가 여쭤보고 하기가 어려웠는데, 매일매일 스크럼 미팅을 진행하니 자연스럽게 업무에 대한 다양한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스크럼 미팅이 재택이어도 가까이 일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하셨는데, 스크럼 미팅 외에도 재택근무 시 장점과 출근하실 때, 이점도 궁금합니다. 

 

Eiley🌸 : 회사에서 업무 효율이 좋을 때가 있어서 일주일에 두세 번은 자발적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출근해서도 모든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익숙해지니 오히려 대면회의보다 더 효율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랜선 회식 때, 퀴즈를 진행하면서 화면 셰어를 사용할 수 있다 보니깐 오프라인 회식과 비교하여 장점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Diana🌼 : 저희 팀은 기본적으로 재택근무를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긴 한데, 집에서만 업무를 하다 보니까 가끔 일을 하다 보면 조금 루즈해질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가끔 출근을 하면 리프레시도 되고, 요즘은 조용해서 집중도 잘 되는 것 같고요. 무엇보다 아일리랑 같이 맛있는 점심을 먹거든요. 좋아요.

 

 

 

 

 

최근 CTO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iley🌸 : 입사 당시에 비해서 정말 빠르게 성장한 것 같습니다. 기술 블로그, 크루 인터뷰, 다양한 이벤트, 알쓸사테와 같이 우리 회사 개발 조직만의 문화도 생겨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Diana🌼 : 엄청 체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입사했을 때, 저희 팀이 세 명이었거든요. 근데 그 조직이 커져서 데이터 전략실이 되었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데이터 조직뿐만 아니라 CTO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예전에 회식을 팀 단위로만 하는 게 아니라 가고 싶은 식당을 기준으로 N명팟 모집도 하고.. 그랬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서 저도 다른 팀 분들이랑 같이 회식을 한 적도 있었고요. 근데 이제는 CTO 부문에 계신 분들 중에 모르는 얼굴들이 훨씬 더 많아진 걸 보니 CTO 부문 자체가 많이 커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명👤👤👤부터 시작하셨다니.... 정말 지금은 규모면으로도 확실이 커졌음을 느낄 수 있네요!)

 

💡 알쓸사테 : 데 있는 소한 크(Tech)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아지트 공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Eiley🌸 : 2019년 지원 당시에는 앞으로 웹툰, 스토리 IP 시장이 커질 것 같다고 생각해서 합류하면 재밌는 일이 많을 것 같아서 지원했습니다. 면접을 나오면서 바로 부산 여행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탔는데, 합격 통보를 받고 신났던 기억이 납니다. 좋은 기회가 주어졌으니 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Diana🌼 : 데이터 관련된 개발을 하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웹툰, 웹소설을 서비스하는 회사에서 일한다니! 너무 재밌을 것 같았거든요! 그러면 일이 좀 더 재밌지 않을까? 싶었고요. 근데 입사하기 전에는 회사 입사하면 작가님들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아쉽..)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Eiley🌸 : 일요일 저녁에 월요일을 생각하면 지치거나 부담스럽다는 생각보다는 ‘내일은 이러이러한 걸 해봐야지~’라고 약간 기대되는 느낌이 들었을 때 합류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월요병이 없다니.. 아일리는 정말.. 찐이시네요..)


Diana🌼 : 평가를 하기 위해서 한 해의 저를 돌아보았었는데, 개발자로서 한 발자국 더 성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딱 들었었어요. 그때 이 회사와 이 팀에 합류하게 된 게 감사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사소한 부분으로는... 카카오페이지 캐시 5만원 지급된다고 했었을 때였어요. 대여로 지를 거를 소장으로 플렉스 하는 저의 모습을 볼 때 제법 뿌듯합니다 ㅋㅋㅋ (복지 최고)

 

Entertain 서비스 구독료 지원 🤹‍♀️ 
: 크루들의 덕업일치를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자사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지, 멜론 구독료를 지원합니다.

 

 

 

합류하기 전에도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멜론서비스를 즐겨 이용하셨나요? 이용하셨다면 어떤 콘텐츠를 가장 좋아하시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iley🌸 : 합류하기 전에 다음웹툰의 '구리의 구리구리'를 즐겨봤습니다. 합류하기 전에는 일상툰을 좋아했는데 합류하고 나서는 로판을 주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유는... 웹툰 작화가 예뻐서가 큰 것 같습니다 ㅎㅎㅎ

 

Diana🌼 : 대학생 때부터 멜론을 정말 열심히 썼었어요. 멜론에 보면 나만의 음악 서랍에서 시기 별로 어떤 노래를 많이 들었는지 알 수 있는데요. 제가 한 노래에 꽂히면 그 노래만 듣는 스타일인데, 음악 서랍에서 그때 그 시절에 어떤 노래를 제일 많이 들었는지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제가 타 플랫폼으로 가지 못하는 이유가 저의 추억이 담긴 데이터가 멜론에 고스란히 남겨져있어서 인 것 같아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Eiley🌸 : 든든한 복지입니다! 그중에서도 복지포인트 제도가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이유는 현금성 복지이기 때문에..!)


Diana🌼 : 복지가 정말 좋아진 것 같아요. 다른 회사도 BD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BD 제도가 있는 거 너무 좋다고 생각하고요. 3년마다 한 번씩 주는 리프레시 휴가도 너무 장점인 것 같아요. 빨리 해외여행 갈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웹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캐시 지급해주시는 거 너무 좋아요. 웹툰 볼 때 소장으로 마구마구 지르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좋아한다면 덕업일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요?

 

 

 

 

 

 

Entertain Point(복지포인트) 💳 
: 연 360만원의 자기계발, 여행, 문화, 등 원하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를 지급합니다. 

Break for a 'Different' 🧘‍♀️
: 2주에 한 번, 4시간씩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Break 시간을 가지세요.

리프레시 휴가 🛫
: 입사일로부터 만 3년이 되는 시점부터 3년 단위로 휴가 30일 및 휴가비 200만원을 지원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데이터 플랫폼 개발자로 일한다는 것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Eiley🌸 : 개발자로서 방향을 잡게 해 준 고마운 회사입니다. 이전에도 개발자로 일했었지만 데이터 관련 직무는 처음이었는데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계속 이 분야의 개발을 하고 싶어 졌어요.


Diana🌼 : 제가 좋아하는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데이터 플랫폼 개발자로서 첫 발을 디딜 수 있었던 곳!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Eiley🌸 : 데이터를 잘 활용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모범 사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iana🌼 : 회사가 더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데이터에 대한 니즈가 더 늘어날 것 같은데, 지금 보다 멋지고 완성도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만드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로는 지금 팀에서 다루고 있는 기술들에 대해 깊이를 더해서 "너 좀 잘하는데?"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 ㅎㅎ! 그래서 업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같이 일하고 싶은 크루가 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크루가 되실 지원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Eiley🌸 : 좋은 인연으로 함께 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환영합니다!


Diana🌼 : 콘텐츠를 좋아하시나요? 그리고 데이터 플랫폼 개발자이신가요? 데이터플랫폼개발팀에서 미래의 동료를 환영합니다!

 

 

 

 

 

 

 

 

 

📷 photo by. Selian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채용사이트 지원접수 바로가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채용사이트

[Entertain Different. 차원이 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합니다.]

kakaoent.recruit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