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w Story

프론트엔드 개발자 Kai & Coze (feat. FE개발팀의 하루)

Tech HR 2022. 5. 24. 09:25

 

 

 

 

안녕하세요 •ᴗ• 

카카오엔터테인먼트 Tech HR 담당자 Selian입니다! 

 


 

어른이날 특집으로 진행되었던 게더타운 인터뷰의 후속 편,

릴레이 개별 인터뷰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그 영광스러운 첫 번째 주자는?

~ 바로바로 ~

FE개발팀 프론트엔드 개발자 Kai & Coze 

 

어른이날 특집에서의 간단 자기소개

 

신기하게도 두 분은 같은 ISFP로 "호기심 많은 예술가" 그리고 "성인군자형"이셨어요. 

(이것은 우연...? 아니면 운명...! 👀) 

 

따뜻한 감성으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FE개발팀 크루 

프론트엔드 개발자 카이와 코제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  09:00  굿모닝~ 

 

절대 연출된 상황이 아닌 아주 자연스러운 Coze의 일상 그대로의 모습이랍니다 *^^*

좋은 아침입니다☀️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해볼까요~ 

워킹대디이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놓칠 수는 없죠. 고사리손을 잡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어린이집 등원을 시킵니다.

 

매우 개발자스러운 Kai의 업무 책상 (💻과 🥤)

이상하게 재택근무를 하는 날은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하네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카페인입니다. (모든 직장인들은 공감하시죠?)

카페인 수혈을 위해 코제는 커피를, 카이는 에너지 드링크를 꺼내봅니다. 한 입 털어넣고 충전 완료! 이제 여유롭게 출근 준비를 해봅니다.

 

 

 ⏰  10:00  출근

 

사진 속 Join the Gathering이 출근 버튼이랍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출근 완료☑️)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으로 해외 개발자와 협업하고 있어서 새벽(오전 1:03)에 해외 개발자가 코멘트를 남기는 경우도 있어요. 출근 후에 슬랙을 통해 이런 코멘트를 확인하고, 코드 리뷰를 하며 업무를 시작합니다.

 

출근이 주는 장점도 분명히 있기에 종종 회사에 출근을 해요. 평소에 보기 힘든 동료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사무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일하는 분위기를 온몸으로 받아 나태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회사로 출근해 보았어요.

특히 봄에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위 사진처럼 이렇게 예쁜 벚꽃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출근길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 판교는 벚꽃 맛집~

 

 

 ⏰  11:00  팀 미팅

 

재택근무 중 게더타운을 통해 만나는 파트원들! 신입 개발자들의 반가운 얼굴도 보이네요 :)

게더타운 내 회의실로 이동하여 파트의 Daily meeting을 참석합니다. 

먼저 스몰톡으로 파트원들의 컨디션을 확인하고, 각자의 task를 간단하게 서로 공유해요. 개인 업무 진행 상황 외에도 추가로 논의하고 싶은 내용이나 모두가 알면 좋을 것 같은 내용을 공유합니다.

특히 요즘은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서 좀 더 활발한 논의가 오가고 있습니다. 유용한 꿀팁을 많이 전해 들을 수 있는 기회이죠!

대면할 일이 많지 않은 시기에 유일하게 파트원 전원이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13:30  서비스 회의

 

점심시간(a.k.a 자유시간)이 끝나고 다시 업무에 집중해 봅니다. 1시간 동안 밥도 먹고 낮잠도 자고 운동도 하고~ 온전히 나를 위한 휴식 시간으로 사용하고 나니 몸과 마음이 리프레시가 되었어요!

작업을 진행하다가 디자인팀에 제안드리고 싶은 것이 생겨 디자인팀과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기획팀, 디자인팀, 사업팀 등 여러 팀들에게 의견을 제시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서비스는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의 산물!)

타 팀과의 회의는 보통 Slack의 Huddle🎧 기능을 사용합니다. 글로 나의 생각을 적어서 전달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때, 오디오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사용하여 미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  15:30  티타임

 

나른한 오후 시간이 찾아왔어요. 이럴 땐 가벼운 산책과 티타임을 즐겨줍니다.

스터디 지원금으로 음료를 구매하고 돌아오는 길이에요. CTO 부문에서는 크루들의 성장을 위해 지식 공유 활동을 장려하고 있어요. 

팀원들과 함께 HTTP2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매주 티타임을 하며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얼마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판교 오피스에 새롭게 오픈한 사내 카페예요. 귀여운 춘식이가 반겨주는 포토존을 지나칠 수 없어서 사진 한 컷 찍어봤습니다. 

매달 5만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고 싶은 커피와 디저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샐러드, 베이글, 케이크, 마카롱 등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는 것은 안비밀~ 애사심💗 뿜 뿜!

 

 

 ⏰  16:00  스터디

 

이틀에 한 번 꼴로 한 시간씩 스터디에 참여하고 있어요. 위 게더타운 캡처처럼 화면을 공유하며 스터디원들과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회사에 출근해있는 크루들은 테라스에 나가서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새로운 환경에서 스터디를 해요. 사방이 벽으로 막힌 회의실은 답답해서 더욱 피로감이 밀려오더라고요. (셀리안 공감😪*100)

쾌적한 야외 테라스에서 시원한 음료와 함께하는 스터디를 통해 머리를 환기 시키는 중이랍니다.

 

 

 ⏰  17:00  업무

 

게더타운의 벨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같은 팀 크루 Kevin이네요. 물어볼 것이 있어 찾아왔더라구요.

화상으로 자주 질문하고 답하는 편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전달해줄 내용이 있으면 게더타운의 자리에 찾아가서 얘기하곤 해요.

 

 

 ⏰  19:00  퇴근

 

퇴근 후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개인 여가 시간을 가집니다.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매일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해요. (3개월 차 헬린이 카이입니다✌🏻)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움직이는 시간이 기존에 비해 아주 적어졌어요. 건강 유지를 위해 2달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운동을 하기 전과 비교해서 삶의 활력이 커진 것을 느끼는 중이에요!

 

 

 ⏰  21:00  해외 미팅

 

간혹 해외 개발자와 회의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차 때문에 부득이하게 한국 시간으로 밤이나 아침에 회의를 하게 됩니다.

해외 개발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통역가 한 분이 함께 미팅에 참여해주시는데요, 동시 번역으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답니다.

덕분에 언어의 장벽 없이 심도 깊은 대화도 나눌 수 있어요.

 

 ⏰  23:00  공부

 

벌써 하루의 끝이 되었네요. 이 시간에는 짬 공부를 합니다. 회사에서 참여하는 스터디 내용을 준비하거나, 업무시간에 미처 해결하지 못한 부분을 개인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면서 갈증을 해소하곤 해요.

어제는 FE개발팀 전체 회의에서 공유된 compound component pattern이 인상 깊어, swiper 컴포넌트를 compound component pattern으로 직접 구현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업무공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아침부터 밤까지 바쁘게 흘러가는 카이와 코제의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

 

하루 소개를 보고 나니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더욱더 궁금해지셨다고요? 

심층 인터뷰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파악해보시죠!

 

 

 


 

FE개발팀에서 카카오페이지 프론트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Kai(카이)입니다. 카카오페이지 PC/mobile 웹과 카카오페이지 앱 내 웹뷰 개발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FE개발팀의 nextstep파트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고 있는 Coze(코제)입니다. 저희 파트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이끌어가는 진취적인 파트이고, 저는 여기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웹소설 플랫폼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 웹 관련 여러 가지 업무를 맡고 있는데요~ 단순하게 정의하면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체 백엔드인 BFF(Backend For Frontend)와 서버에 이르기까지 카카오페이지 웹 서비스의 전반적인 개발을 다루게 됩니다. 또한 기획, 디자인, QA, 그리고 다른 개발팀 등 다양한 분야의 크루분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웹소설의 프론트엔드 개발, 즉 사용자가 좀 더 쉽고 편하게 웹소설을 읽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UI를 구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만들어주신 시안이 그대로 화면에 잘 보여지도록 하고, 유저의 클릭이나 스크롤 등의 인터랙션에 기대하는 대로 반응하는 UI를 설계하고 있어요. 반응형이나 다크 모드 등 사용자의 접속 환경에 맞추어 적합한 형태로 보여주고, 불편함이 없도록 성능과 편의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단연 커뮤니케이션 역량입니다. 카카오페이지는 상당히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이고, 그러다 보니 아주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카카오페이지의 개발팀은 단순히 개발만 하는 시간 외에도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공을 들이게 되는데요. 특히,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의 방향이 있다면, 이를 잘 어필하는 방법도 숙지해두는 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타 팀과의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팀 내 커뮤니케이션도 개발자로서 아주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하므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수입니다. 
물론 개발 실력도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이지만,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당장의 개발 실력이 일하는 데 있어서 크게 애로사항이 되진 않는 것 같아요. 저희는 함께 성장해나가는 문화를 추구하고 있고, 그 문화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분들을 많이 봐 왔답니다.

 

저는 한 마디로 공감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실제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공감을 할 수 있어야 다양한 개발 구현 방법들 중 사용자 입장에서 편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이러한 사용자 공감을 바탕으로 주어진 기획에 좀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제3의 개발자에게 공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일은 개발자 혼자서는 이뤄낼 수 없고, 다수의 개발자의 노력과 노하우가 합쳐져야 가능하더라구요. 이 때 제3의 개발자가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고 항상 가정하고, 이들이 읽었을 때 이해와 수정이 쉽도록 코드를 작성합니다.

읽기 쉬운 코드는 활발한 코드 리뷰로 이어져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개발자간 정보 공유가 활발해지고 집단 지성을 발휘할 수 있을 때 그것이 그대로 뛰어난 사용자 경험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해요.

 

 

 

저희 파트의 개발 문화를 소개해볼게요~ 파트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문화는 코드 리뷰 문화인 것 같아요. 각 개발자는 자신의 작업물을 실제 코드에 반영시키기 위해서 PR(Pull Request) 요청을 하게 되고, 파트원들은 코드 변경사항에 대해 코드리뷰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저희는 특이하게 최대한 모든 파트원들의 코드 리뷰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하나의 코드로 조금 더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고, 내가 코드 작성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많은 것들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또한 PR 작성자도 다양한 리뷰를 받아 자신의 코드에서 개선할 수 있는 점을 찾게 된답니다.

물론, 파트원이 많아진 지금은 정책적으로 '모든 분들의 승인을 받아야 PR 통과로 적용 요청이 가능합니다.'라고 하고 있지는 못해요. 그래도 일정이 정해져 있지 않는 한, 모든 분들의 리뷰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리뷰 강도는 본인의 자유!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는 열심히 보고, 잘 모른다 싶으면 동작확인만 하고 승인해도 괜찮아요. 대신 다른 분들의 리뷰로 해당 분야를 공부해볼 수 있습니다!)

 

FE개발팀 내에서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매주마다 FE 기술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여 공유하고, 격주에 한 번 '데모데이'라는 시간에 각자가 겪은 유용한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있어요. 정해진 일정 이외에도 공유하고 싶은 바가 있으면 전날이나 당일에 스스로 일정을 잡고 퀵하게 공유하기도 합니다.
FE개발팀 중에서도 저희 파트는 nextstep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조금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고 공유하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는데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방향에 비하면 조금 엄격한 검증 룰을 따르고 있어요.ㅎㅎ 그렇게 때문에 테스트 코드를 활발히 작성하는 편입니다.

 

 

 

FE개발팀은 인원이 많은 꽤 큰 팀인데도 불구하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위에서 코제가 말씀하신 것처럼, FE 기술 블로그에 매주 새로운 글을 공유하고 있어요. 또한 주기적으로 각 파트별로 경험한 내용들을 팀 내 사람들과 공유하기 때문에, 팀 내 크루들은 간접적으로 여러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지부터 카카오웹툰과 멜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메인의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
마지막으로 FE개발팀만의 게더타운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온라인 회식 때 사용하는 라운지부터,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까지. 이렇게 다양한 시설이 존재한답니다. 모든 팀원은 게더타운에 오브젝트를 둘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에 맞게 자리를 꾸밀 수 있어서 재택근무기간에 하나의 활력소가 되고 있어요.

 

다년간의 경험으로 다져진 노하우가 잘 축적되어 있고, 꺼내 쓰기도 쉽습니다. 예상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맨땅에서 찾기 전에 소속팀에 먼저 여쭈어보면 이미 문제를 마주쳤거나 해결한 경우가 많고, 때로는 잘 정리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런 지식 축적과 공유의 필요성을 다들 잘 느끼고 있어서 스스로 문서화하고 공유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는 것도 하나의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죠.

 

 

 

톡드립 뷰어 개발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제가 회사에 입사한 지 몇 달 되지 않아 진행하게 된 프로젝트였고, 정말 오랫동안 개발하게 된 프로젝트였습니다. 정말 많은 기획 및 디자인 리뷰를 진행했었고, 제 의견도 많이 어필했던 프로젝트라서 제 자식 같은 녀석입니다. ㅎㅎ

웹뿐만 아니라 웹뷰로도 동작하는 뷰어였기 때문에 앱 개발자분들과도 많은 논의를 했었고요.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css가 많이 들어간 페이지였기 때문에 수많은 기기의 엣지케이스를 마주했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개발한 덕에 런칭까지 성공했고, 지금까지도 잘 동작하는 것을 보며 항상 뿌듯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의지만 있다면 주니어 개발자도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을 수 있다는 사례를 남긴 것 같아 마음 한편에 자부심을 갖게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지금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답할 수 있겠네요. 해외 개발자와 소통하고 협업하는 기회를 처음 가지게 되었는데,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없고 서로 진취적인 피드백을 교환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회사 외부에서 작성된 코드를 받아 수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코드를 읽으면서 제가 잘 읽히지 않던 부분을 저를 포함한 다른 개발자가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려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설계 패턴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견고함을 더하기 위한 테스트 코드를 계속 추가하는 중인데, 0%이었던 테스트 커버리지가 최근에 확인해보니 56%까지 높아져서 매우 뿌듯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너무 평범한 이야기이지만 원래 소설과 만화 보는 것을 좋아했어요. 제가 마침 이직하려는 타이밍에 우리 회사 공고(그 당시에는 카카오페이지)가 올라와 있었고, 경력이나 여러 면에서 부족했지만 한 번 내가 좋아하는 서비스를 개발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당연히 안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열정을 높게 사주신 덕에 합류하게 되어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사용자 규모가 크고 우리에게 친숙한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의 서비스에서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었어요. 또한 미디어 콘텐츠, 특히 이미지에 대한 관심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확장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첫 타운홀 미팅 때 딱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입사하고 처음으로 전사 직원이 모여 CEO 조이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였는데 '이 회사라면 나와 회사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타운홀 시간을 가장 좋아하고, 매번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동료들 간에 다양한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는 것을 목격하거나, 어떻게 보면 사소해 보일 수도 있는 부분에 대한 심도 있는 피드백을 받았을 때입니다. 한 주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것을 즐기는 편인데 동료들도 그러한 고민을 즐기는 편이시더라구요~ 덕분에 좀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피드백을 교환하며 성장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체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원이 많아지면서 어쩔 수 없이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많아진 점이 아쉬워요. 특히, 재택근무기간이 겹치면서 그런 부분이 더 와닿는 것 같아요. 그래도 CTO 부문에 좋은 분들이 많이 들어오시면서 뉴 크루들의 이전 회사 경험을 간접적으로 듣고 좋은 노하우들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새로운 개발자들이 계속 합류하고 있고, 저희 파트도 지난달에만 3명이 합류해서 성장을 체감하고 있어요. 또한 CTO 부문 단위의 전체 회의를 했을 때, 조직 구성과 참여인원을 볼 때에도 체감이 됩니다.

 

 

 

우리 회사의 심장 (외부로 보이지는 않지만, 서비스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덕업일치를 잘 실현하는 전문가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내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존중해주는 분들과 일할 때 가장 많은 시너지가 납니다. 이런 동료분들과 일하면 항상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냈던 것 같아요. 

 

How to 고민을 깊게 하는 동료와 일할 때 시너지가 많이 납니다.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일하기 위한 고민을 저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료가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격려가 되는 것 같아요. 서로 고민과 생각을 공유하고 논의해보면서 혼자만의 고민에 빠지지 않고 답을 내려보는 기회가 생기기도 하거든요.

 

 

 

당연히 카카오페이지입니다! 여기 들어온 이유가 카카오페이지를 좋아해서이기도 하고요. 고등학교 때부터 소설과 만화를 좋아하던 독자로서 카카오페이지는 정말 매력적인 서비스이지요. 😀

 

카카오웹툰을 즐겨 사용하였습니다. 볼 수 있는 웹툰도 많았고, 사용자 경험도 쾌적했어요.

 

 

 

복지포인트가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제 돈으로 하기 부담스러운 일들을 해 볼 수 있게 되었고, 그런 일들이 삶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특히, 최근에는 헬스장 PT를 받고 있는데 몸이 건강해지면서 마음도 같이 건강해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BD가 가장 만족스러운데요. 개인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마다 BD를 쓸 수 있어서 주기가 만족스럽더라고요. 혼자만 휴식을 취하면 스스로가 조금 눈치가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모두가 적극적으로 쓰니 당연한 권리로 인식이 되어 편하게 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아요.

Entertain Point(복지포인트) 💳 
: 연 360만원의 자기계발, 여행, 문화, 등 원하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를 지급합니다. 

Break for a 'Different' 🧘‍♀️
: 2주에 한 번, 4시간씩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Break 시간을 가지세요.

 

 

 

전 제 돈 주고 못 해 봤던 1:1 PT를 받고 있습니다. (복지가 건강을 만든다!)

 

 

제 간식비에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돈 관리를 와이프가 하고 있는데 저만의 용돈이 생긴 느낌입니다. flex도 한 번씩 할 수 있어서 기분 좋게 사용하는 중이에요. 😎

 

 

 

기본적으로는 항시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팀 내에서는 게더타운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협의할 사항이 생기면 게더타운에서 만나 화상회의를 진행합니다. 다른 팀 분들과는 슬랙 허들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고 대규모 회의는 보통 구글밋을 사용하고 있어요.
다만, 전 출근해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불규칙적으로 출근을 하는 편이에요. 또한 모바일 웹 특성상 특정 기기에서만 이슈가 발생하는 일도 종종 있기 때문에, 해당 기기의 버그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회사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카이와 동일하게 재택근무를 하며 게더타운으로 동료들과 협업하고 있어요. 논의할 사항이 생기면 아바타를 이동해서 어깨를 두드리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또한 이번에 해외 개발자와 협업을 하게 되었는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도 원격 근무가 익숙하다 보니 해외 개발자와의 협업도 수월하게 진행되었어요.

 

 

 

아무래도 꾸준히 성장하는 서비스를 맡고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내가 한 일이 회사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도 있죠! 반대로, 또 어떨 때는 좌절을 맛보기도 하고요.

단순한 운영 업무만 하는 것보다 스스로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고, 더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복지가 뛰어난 부분인 것 같아요. 외부에 알려진 매년 주는 복지 포인트, BD 제도, 통신비 지원 외에도 입사하고 난 뒤에 알게 된 복지들이 더욱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휴양시설을 할인 가격이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던가, 카카오페이지나 멜론의 캐시를 지급해준다던가 등등 소소한 복지 혜택들도 많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내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내 손으로 만든다. 어떻게 보면 성덕의 삶이 아닐까요? ㅎㅎㅎㅎㅎ

 

 

가족들이 제가 누구나 알고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좋아합니다. 유명한 서비스, 혹은 유명해질 서비스에 기여한다는 것은 그만큼 책임감도 느껴지지만, 굉장한 보람을 느끼는 중이에요.

 

 

 

 

제가 만든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거 하나는 잘 만들었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회사 내부에서는 '저 사람이면 믿고 맡길만하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지금 맡고 있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개편이 되어 사용자 수가 많이 증가하면 좋겠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글로벌로 발걸음을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는 목표가 있어요.

 

 

 

저희 회사에 오시면 재미있는 서비스들을 많이 다뤄보실 수 있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정말 다양한 취미생활을 커버하고 있거든요. 웹툰/웹소설/영화/뮤직 등 평소에 관심 많게 보았던 분야의 서비스를 직접 다루어볼 수 있습니다. 경험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일하는 것이 더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어주더라고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오셔서 성덕이 되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평소에 관심 있는 분야가 있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이를 다루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바로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좋은 동료들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함께 고민하거나 이미 겪어본 경험을 공유해 줄 거에요.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느끼며 일할 수 있으니, 틀림없이 저처럼 만족하실 겁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의 노하우가 공유된 FE개발팀의 기술 블로그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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