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w Story/ENTER-MATE

[ENTER-MATE] 테스트레~~~일 스터디

Tech HR 2022. 9. 13. 09:30

 

 

 

안녕하세요,

Tech. Recruiter Kayla입니다.

 

CTO 부문의 스터디 활동을 소개하는 [ENTER-MATE],

오늘 소개드릴 스터디는 바로!

 

신규 서비스 오픈이나 기능 개선 등

서비스를 배포를 하기 전 최종 관문이자, 수문장

 

이들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통과할 수 없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서비스/시스템의 품질을 검증하고 관리하는

QA 엔지니어들이 모여 학습하고 계신

'테스트레~~~일' 스터디를 소개합니다.

 

이번엔 제가 스터디를 직접 참관해보았는데요!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모으기도 하고,

조금 더 학습이 필요한 부분은 다음 스터디 때 해보자고 하는 등

1분 1초도 쉴 틈 없이 굴러갔던 스터디 현장!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ENTER-MATE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부문 내 크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내 스터디를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학습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모인 크루(메이트)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왼쪽부터) Leo, Eden, Casey, Halo, Lizzie

 

 

 

스터디명을 '테스트레~~~일'로 짓게 된 이유가 있나요??

 

TestRail 스터디를 시작하기 전, TestRail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스터디 발제자인 Lizzie가

특유의 발음으로 TestRail을 소개해주셔서

그때부터 "~~~"를 넣어 스터디명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시키지 말아 주세요.. 이젠 안됩니다.🤦🏻‍♀️)

 

 

 

 

TestRail? 테스트레일이 무엇인가요?

TestRail은 Web 기반의 툴이며, Test Case를 작성하고, 수행하고, 분석하는 등 Test Case를 관리하고

Test 계획, 실행 및 Report 활동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QA 엔지니어 및 개발자들이 팀 내에서 기능, 탐색 및 자동화 테스트를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툴이라고 해요.

저희는 이 TestRail에 대한 이해, 경험, 실습을 진행하는 스터디입니다. 

 

 

 

🔗 TestRail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클릭🖱

 

TestRail: Test Management & QA Software for Agile Teams

TestRail is a test management platform that helps you streamline your software testing processes, get visibility into QA, and release high-quality software.

www.gurock.com

 

 

 

 

왜 이 스터디를 시작하게(만들게) 되었나요?

이 스터디 발제를 Lizzie가 하셨는데요. Lizzie가 QA팀에 처음 합류했을 때,

QA팀 산출물 중 하나인 TC(Test Case)를 구글 스프레드시트 문서를 통해 관리하고 있었는데

버전 및 이력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고충이 있었습니다.

마침 Lizzie가 TC Tool을 사용했던 경험이 있어서

그 경험을 토대로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같은 팀 Leo가 여러가지 솔루션을 제시해 주셨고, 다양한 툴들을 조사한 끝에

그중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잘 활용했던 TestRail이라는 서비스를 도입해보기로 했습니다. 

 

 

 

스터디 발제자 Lizzie

 

 

 

 

4분이 스터디 초기 멤버로 참여하게 되신 이유가 있을까요? Lizzie가 Pick 하신 걸까요?

Lizzie가 처음 팀에 합류하셨을 당시에는 저희가 새로 만들어진 파트의 구성원들이었어요.

새롭게 만들어진 파트인 만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툴도 새롭게 도입해보고,

실제 업무에 빠르게 적용해보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함께 시작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서로 다른 서비스를 맡고 있지만,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플랫폼 서비스부터 하나씩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있고,

웹툰, 페이지, 멜론 등 다른 서비스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도 만들어서 제공하고,

TestRail의 학습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부터 Halo도 참여하게 되었어요!)

 

 

 

 

어떤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셨나요?

TestRail을 실무에 적용하기 전에는 TestRail을 직접 사용해봤던 Lizzie의 설명을 바탕으로 실습하며 진행했었고,

실제 업무에 도입한 이후에는 담당자들이 실제 사용하면서 겪었던 문제에 대한 해결이나,

사용 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어요.

또한, 업데이트되는 기능이나 사용해보지 않았던 부가적인 연동 기능들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공유하면서 

실무에 잘 도입할 수 있도록 가이드 문서 생성이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주신대로 QA팀 내부에도 지속적으로 전파를 하시는 것 같아요!

네네, 아무래도 기존의 방식을 한꺼번에 새로운 툴로 바꾸어 적용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을 수 있고,

각 서비스마다 특징도 다르기 때문에 영향도 등을 미리 파악하고,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부터 차근차근 전파하고 있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며 만든 'TestRail 사용 가이드'

 

 

 

 

실제 업무에도 적용해보고 계신다고 했는데, 사례를 하나만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스터디를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플랫폼개발실에서 진행하시는 신규 서비스 QA 시작 시점에

TestRail을 적용한 TC를 도입했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한 툴이라 적응하는 데 조금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금은 TestRail로 생성한 TC를 기획자, 개발자와 함께 살펴보면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어요.

QA팀 위키에 실제 업무 적용 사례 후기 글들도 등록해서 모두가 보실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크루들이 볼 수 있도록 위키에 작성하여 공유하고 계시답니다 :)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업무에 적용할 때 고민했던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일단!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은 스터디 후 서비스 문의 사항을 보낼 때, 영어로 보내야 한다는 점이에요 ^^;

(간만에 문과 두뇌가 활발해지고 있답니다!!)

 

업무 적용 시 고민됐던 점은.. 새로운 것을 수용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할까요?!

사실 TestRail뿐만 아니라 저희 회사 내 다른 분들도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회사가 최근 몇 년 동안 급성장하다 보니 기존에 사용했던 툴이나 방식을 깨고,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적용하고, 도전하는 등 현재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변화'라는 게 참 어려운 단어죠..

아무리 쉬운 것이라고 해도 처음에는 조금 어렵기도 하고,

기존의 업무와 병행하면서 학습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보니

확실히 좋아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도 막상 실행하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저희부터 나서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나아가 보자!'라는 마음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적용하고 있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1️⃣ 실무 즉시 적용! 👍🏻

2️⃣ 엑셀이 전부가 아니었어! 🫢

3️⃣ QA에도 투자가 필요하다! 💰

4️⃣ 즐거운 스터디 지원금 활용 시간~ 🍱

(꿩 먹고 알 먹고! 스터디하고 맛밥 먹고!)

 

 

 

 

스터디는 언제 진행하셨나요? 진행하는 특정 요일이나 시간이 있으신가요? 

격주 1회, 매주 화요일 6시~7시에 주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스터디 지원금도 스터디가 끝나고 다 함께 저녁을 먹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

 

사내 스터디 지원제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부문 크루들 중 '기술과 관련된 지식'을 주제로 사내 스터디를 참여하실 경우,
조금 더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스터디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요! (자랑해주세요!!)

스터디를 한 번 시작하면 스터디 시간이 꽉 차도록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결과를 도출해 가는 과정이 자랑하고 싶은 장점입니다.

또한, 스터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터디 결과를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저희 '테스트레~~~일' 스터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스터디 시작 전

'블로그에 실을 느낌으로 해야 할까요?'

아니면 '항상 해오던대로 하면 될까요?'라고 물으시던 여유!

 

당연히 '저희를 없다고 생각하시고 해주세요!'라고 하자마자

바로 스터디를 시작하셨어요.

 

 

끊임없이 토론을 하시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시는 모습을 보니,

'열정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결과를 도출해 가는 과정'이

'왜 이 스터디의 장점'이라고 이야기하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의 노력이 더 빛을 발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며,

 

 

지금까지

업무를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도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서비스의 신뢰도를 더 향상시켜주시는

QA 엔지니어들의 스터디 '테스트레~~~일'이었습니다.

 

 

다음 편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 

 

 

 


 

 

📷 photo by. Sel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