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w Story/ENTER-MATE

[ENTER-MATE] HTTP2 In Action 스터디

Tech HR 2022. 7. 26. 09:00

 

 

 

안녕하세요,

Tech. Recruiter Kayla입니다.

 

 

여러분은 '자기 계발'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나요?

 

 

강의 수강? 자격증 취득? 도서나 레퍼런스 검색? 컨퍼런스 참석?

 

 

사람들은 개인의 성장 또는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을 시도합니다. 

 

그 중에서도 혼자가 아닌 여럿의 힘으로 시너지를 내는 자기 계발 학습방법이 있는데요!

다들 눈치채셨겠지만, 바로 '스터디 모임'입니다. 

 

스터디 모임은 여럿이 모여 공동의 주제 또는 목표를 가지고

지식을 학습하고 공유하며 토론하는 공부 모임이죠.

 

 

저희 CTO 부문 내에도 많은 크루들이 사내 스터디 활동을 참여하고 계신데요!

 

크루 개인의 성장이 곧, 조직과 회사의 성장!

 

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CTO 부문에서도 크루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내 스터디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소개드릴 Krew Story는 그동안 담아왔던 크루 개개인의 모습들이 아닌

'사내 스터디'를 하는 크루들을 만나볼까 합니다.

 

ENTER-MATE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부문 내 크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내 스터디를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학습하며 함께 성장하고자 모인 크루(메이트)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스터디 그룹은

상반기 우수 활동 스터디 그룹으로 선정된!

'HTTP2 In Action 스터디'입니다!!!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어느 한적한 회의실에 모인 7분의 크루!

(FE개발팀에 소속된 크루들이랍니다😃)

 

게더타운으로 만나는 스터디 모임!

 

 

 

스터디명을 'HTTP2 In Action 스터디'로 짓게 된 이유가 있나요??

 

스터디 주제가 스터디명에 딱! 반영되어 있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럼 당연히 스터디 학습 주제는 'HTTP/2.0'일 텐데요, 그래도 조금 더 설명해보자면요?

HTTP/2.0 프로토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HTTP/1.1 버전이 갖고 있던 프로토콜 차원의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확인합니다.

 

 

스터디 종료 후, 챕터별로 정리해둔 위키

 

 

 

 

 

왜 이 스터디를 시작하게(만들게) 되었나요?

메이트E : 파트 특성상 파트원들 모두 제각각의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서 공통 관심사를 두고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영양가 있는 스터디를 하면 서로 친해질 수도 있고 새로운 기술도 습득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라고 생각했어요.

 

메이트N : 주제가 좋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공부해두면 업무에 많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메이트T : 저도 일단 주제가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제였어요. 주제의 특성상 네트워크 전반적인 내용도 멤버들과 얘기를 많이 할 것 같아서 처음부터 많은 것을 동료에게 배울 수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스터디는 언제 진행하셨나요? 진행하는 특정 요일이나 시간이 있으셨나요? 

주 1회, 매주 목요일 2시~3시로 기본 스케줄을 설정해서 진행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하셨나요?

스터디에 참여하는 구성원이 매주 돌아가면서 스터디 리더가 되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스터디 리더는 해당 주에 지정된 스터디 분량을 가장 잘 이해하여 구성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설명하는 시간을 마치고 나면 모든 구성원들은 스터디를 하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이나 궁금했던 질문 요소들을

스터디 리더와 함께 문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돌아가면서 공부한 내용을 발표중이랍니다:) 집중의 시선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메이트E : HTTP/1.1 버전 프로토콜이 갖고 있던 고질적인 문제점과 오버헤드를 유발하는 구조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HTTP/2.0 이 구글 SPDY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HTTP/1.1대의 문제점을 어떻게 개선해왔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메이트N :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에 대한 인사이트입니다. 기존 고정관념을 깨는 부분도 있었고요.

HTTP/1.1의 성능 문제를 다시 한번 깨닫고 멜론 프로젝트를 하면서 바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트T : 지금 당장 업무에 직접적으로 맞닥뜨리지 않는 주제이다 보니 평소에 혼자서 공부하려는 마음을 먹기도 쉽지 않고, 다소 재미없는 주제라 완주하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스터디 덕분에 'HTTP2가 무엇인지', '네트워크 프로토콜이 어떤 형태로 구성되는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어렵게 느껴진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메이트E : 스터디로 학습할 도서로 HTTP/2 In Action을 선정했는데 생각보다 세부 내용이 독자에게 다소 불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느껴졌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스터디를 진행하는 시간에 스터디 리더(발표자)가 스터디원들에게 이해한 내용을 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했는데 책이 알려주는 내용이 다소 미약하다 보니, 추가적인 시간을 할애해서 도서 학습 외에도 검색엔진이나 다른 자료를 참고해야만 했었어요.

메이트N : 각 챕터별로 스터디 리더가 리딩하도록 순번을 정해서 진행했는데, 각자 비슷한 분량으로 분리하기가 어려워서 어떤 분은 챕터 두 개를 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다음엔 제가 두 개 할게요 ㅎㅎ)

메이트T : 도서 내용을 뒤로 가면 갈수록 번역의 퀄리티가 낮아서 내용이 헷갈린 적도 있었어요.

다음번에 학습해야 할 도서 선정을 할 때는 더 신중하게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터디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는 위키

 

 

 

 

 

스터디원들은 '사내 스터디 지원제도'를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메이트E : 집 근처 마트에 들러서 1.5리터 음료수를 구입하여 냉장고에 저장해두었다가

스터디를 진행할 때마다 꺼내 마시고 있어요. 🧃🥤🧋

메이트N : 스터디 시작 전, 든든하게 밥을 먹거나 스터디 후에 시원하게 아이스커피를 마셨습니다.

스터디를 활력 있게 끌어갈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했어요. 🍱 🍚 🍲

메이트T : 100%!! 편의점 커피 구입하는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

 

 

사내 스터디 지원제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부문 크루들 중 '기술과 관련된 지식'을 주제로 사내 스터디를 참여하실 경우,
조금 더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도록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스터디 활동 후, 스터디 활동을 참여하지 않는 크루들도 볼 수 있도록 스터디 일지를 작성해주고 계시는데요!

가장 FM으로 일지를 꾸준하게 잘 올려주신 스터디여서

우수 스터디 그룹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CTO 부문의 지식 공유 게시판에 업로드!

 

 

 

 

마지막으로 우리 스터디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일까요! (자랑해주세요!!)

메이트E : 서로 약속된 일정에 펑크를 내지 않고 모든 구성원이 열정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컨플루언스에 스터디 진행 자료도 잘 문서화해두어서 스터디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크루들에게도 기술적인 정보 제공에 기여했다고 생각해요.

 

메이트N :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도서 번역의 퀄리티가.. 많이 안 좋았어요. 스터디원 모두가 다른 분들에게 이해를 잘 시켜드리기 위해서 별도로 자료도 챙겨서 보고, 원서도 보고, 도표도 더 이해하기 쉽게 된 것도 찾아서 오고 그랬습니다. 나의 이해뿐만 아니라 스터디 구성원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할 수 있게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메이트T : 본인 차례에 준비를 꼼꼼히 잘해주셨기도 하고,

서로가 공부하며 애매했던 부분을 스터디 시간에 활발하게 논의한 덕분에 개념이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메이트R : 스터디 주제가 좋아서 실무에 바로 적용하였습니다.

현재 프로젝트에 적용된 상태를 보고 안심할 수 있었고, gRPC 모킹 하는데 간접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웃음꽃이 만연한 스터디 시간

 

 

이렇게 HTTP2 in Action 스터디는 목표하셨던 도서를 완주하여

다음 주제를 선정하는 동안 잠시 휴식기를 가지신다고 해요!

 

7분의 다음 스터디 활동을 기대하며,

새로운 목표를 선정하시면 홍보할테니

다른 크루분들! 관심있으시면 함께 학습해보시죠~!

 

 

마지막으로!

ENTER-MATE는 릴레이 인터뷰로 진행됩니다.

HTTP2 in Action 스터디원분들이 지목해주신

다음 스터디 그룹은 누구일까요?

 

다음 편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