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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부문만의 특별한 문화! 신규 입사자 간담회 🗣 💬

Tech HR 2022. 4. 1. 09:01

 

 

 

안녕하세요 •ᴗ• 

카카오엔터테인먼트 Tech HR 담당자 Selian입니다! 

 


 

테크 블로그를 개설하고 그동안 신입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뉴 크루들의 소식을 전해보려 합니다. 

 

신규 입사자 간담회가 진행되었던 2022년 2월 9일로 잠시 돌아가보시죠 

─=≡Σ=͟͟͞͞=͟͟͞͞=͟͟͞͞=͟͟͞͞=͟͟͞͞=͟͟͞͞=͟͟͞͞  🗓💡🚀  

 

 

 

 

 

신규 입사자 간담회란 무엇인가요?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는 매달 CTO 부문에 합류하신 신규 입사자분들을 대상으로,
CTO 마커스 & 기술기획팀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STEP 1
자기소개를 부탁해요~

 

띵 동 - 📨 

2022년 1월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부문으로 입사하신 뉴 크루 12명에게 메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바로바로 <신규 입사자 간담회> 안내 공지인데요 !

나와 같은 달에 함께 입사한 동료들과 만나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이고,

또 한 달 동안 회사를 다니며 느꼈던 점들을 가감없이 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내에서도 저희 CTO 부문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소통 문화이기에 

테크 블로그를 통해 꼭 소개해보고 싶었어요 ⸝⸝•  ̫•⸝⸝

 

 


 

 

CTO 부문에서는 뉴 크루들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회사의 모습을 파악하고,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불편한 점이 무엇인지 듣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커지면서 사업 영역이 확장되고 업무가 많아지면 이런 부분들을 놓칠 수도 있는데,

더 나은 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크루들의 생각과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듣고자

매달 신규 입사자분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어요.

 

 

 

 

 

STEP 2
어서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부문은 처음이지?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조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12명의 신규 입사자 분들이 각자 준비해오신 자기소개를 해주시면서 간담회가 시작되었어요!

이전에는 어떤 회사에 계셨고, 어떤 업무를 담당해오셨고,

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는 현재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계신지 알게 되었답니다.

 

앞으로 협업할 일도 생길거고 오며가며 오피스에서 마주치게 될텐데

서로 얼굴을 익혔으니 지나갈 때마다 반갑게 인사할 수 있겠죠 ⸜(⑉˙ᗜ˙⑉)⸝

 

 

 

신규 입사자 간담회의 하이라이트 📍

뉴 크루들의 솔직담백한(+날카로운) 의견을 말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크루가 되어 여러가지를 보고 경험하면서 '이 회사의 이런 부분은 정말 좋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셨겠지만,

'아 이런 부분은 좀 아쉽네, 개선되었으면 좋겠다.'처럼 부족한 부분도 많이 느끼셨을 것 같아요.

 

과연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을까요?

 

 

 

PC개발클라팀의 Van께서는 소통 채널과 업무 툴이 통합되지 않고 혼용되는 부분에 대해 말씀주셨어요.

현재 저희 회사는 슬랙, 아지트, 카카오워크 등을 사용하여 크루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플랫폼을 익히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애썼던 뉴 크루들의 노력이 눈에 보이네요~

 

이에 대한 답변으로 마커스가 문제의 배경과 해결중인 과정을 설명해주셨어요.

2021년 3월, 카카오M카카오페이지의 합병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출범하였고, 

이후에도 많은 회사들과의 인수합병을 통해 콘텐츠 IP의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각각이 가지고 있던 시스템과 문화가 존재했었습니다.

 

처음에는 한번에 통일시킬까도 생각하셨지만, 점차적으로 결합하고 합치는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결정하셨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통합하는게 효율적인지 고민 중인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백엔드개발팀의 Vino께서 특허 출원과 관련하여 질문을 주셨는데요!

특허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준비해나가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 여쭤보셨어요.

 

특허라는 것 자체를 하나의 도큐먼트로 된 고부가가치의 콘텐츠라고 바라볼 수 있는데요,

다른 OTT에서는 소송을 받을 정도로 많이 신경쓰고 있고 그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현재 카카오엔터에서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사용권한이 없어서 이 부분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해주셨어요.

 

➕ 간담회에서 비노가 말씀주신 이후로, 직무발명 프로세스에 대해 법무팀과 함께 논의 중이랍니다.

우선 프로세스 정립에 앞서 규정을 개정하는 작업을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규정 개정 이후에는 개정된 규정 내용에 따라 직무발명 프로세스도 정립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활발히 직무 발명이 이뤄지고 특허 출원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측면의 개선 작업도 계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숨겨져있던 부분들을 발견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들은 단순히 알게된 것에서 멈추지 않고, 하나씩 개선해나갈 예정이에요.

시간이 흘러 이후에 더 발전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모습을 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할 수 있겠네요. 😊

 

 

 

STEP 3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 ∙∙∙

 

뉴 크루들과 마커스의 열정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1시간 ⏰

간담회는 마무리되었지만, 미처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듣기 위해 추가 인터뷰를 요청하였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12명의 뉴 크루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신규 입사자 간담회> 안내를 받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무엇인가요?

 

Woody : 회사의 제도와 비전을 설명하려는 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Vino :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향후 기술 전략과 서비스 로드맵을 듣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Kane : 신규 입사자들이 개발 팀 또는 회사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Summer : 이전 회사에서는 이러한 경험이 없어 CTO와 직접 간담회를 하는 것이 생소했지만, 앞으로도 유지되면 좋을 것 같은 문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Walter : 자기소개를 깔끔하게 준비해야겠다. (...많이 부담이셨나요 월터?🥲)

 

 

간담회 시간 동안 마커스에게 미처 말하지 못했던 사항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Lim : 개발 조직과 서비스 조직이 통합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유기적으로 필요한 사항과 피드백을 주고 받아 모델 개발에 서비스적 인사이트나 향후 서비스 진행 방향 등을 반영하고 싶습니다. 또는 반대로 개발팀이 서비스팀에 서비스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나 방향성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Vino : 특허 전략에 대한 추가 질의, 현재 로드맵 기준으로 스토리 서비스의 발전 방향(기술 및 서비스 형태)에 대한 논의, 글로벌 전략에 대한 질의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Lizzie : 업무 자산 관련하여 단말을 신규로 신청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지급되기 전 단말에 보안작업이나 맥 등록 등이 관련 팀에서 이미 조치된 채로 수령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ummer : 간담회 때 공유해주신 것처럼, 회사의 급성장으로 인해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것들도 있다는 부분에 공감하였습니다. 앞으로 진행되어야 할 일들도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는데, 탄탄하게 올바른 방향성으로 잘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Van : 열심히 일하는 팀원들이 더 좋은 보상을 받고 더 복지를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간담회를 위해 이렇게나 많은 다양한 의견을 생각해주셨군요!

미처 말하지 못했던 사항은 저희 기술기획팀에서 꼭 챙겨서 개선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신규 입사자 간담회에서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Mark :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자리여서 좋았습니다.

Lizzie : 자기소개가 민망하지만 신규 입사자분들의 소개를 듣고 인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Daniel : 자유롭게 질문하고, 질문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을 해소시켜주시려는 모습으로 대답하신 사항이 좋았던 점 같습니다.

Van : CTO의 의견을 듣고 궁금하거나 좋았던 점을 비슷한 시기에 입사한 동료들과 함께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Ziggs : 마커스의 관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Leo : 솔직하고 진솔한 답변이 좋았습니다.

 

 

 

신규 입사자 간담회에서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Kane : 1시간이 짧게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Summer : 인원이 많아서인지 시간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줌이 아닌 오프라인 간담회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Vino : 좀 더 캐주얼한 형태의 미팅으로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분야 및 기타 주제에 대해 충분한 논의를 통해 서로(CTO<->경력입사자)에게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자리로 발전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음 달 신규 입사자 간담회에서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Daniel : 소속 팀 인원들 이외에는 다른 팀 크루들과 대화할 시간이 업무적인 사항 외에는 없을텐데, 신규 입사자 간담회에서는 타팀 인원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Kane : 좀 더 다양한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Lizzie : 사전에 회사에 대한 아쉬웠던 점, 좋았던 점을 미리 설문받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Lim : 1-2시간으로 하여 모두가 발언할 수 있도록 개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Van : 더 다양한 의견을 같이 참석하는 인원과 함께 들을 수 있으면 좋을 듯 합니다.

 

 

 

모두들 짧은 시간과 온라인 진행 방식을 아쉬운 점으로 말씀해주셨네요. 😭

코로나가 완화되어 오프라인으로 얼굴 보며 더욱 자유롭게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저희는 뉴 크루분들이 전달주신 의견을 반영하여 개선된 <신규 입사자 간담회>를 준비하려 합니다!

이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TO 부문의 특별한 문화를 자랑(이 아니라...) 소개할 예정이니,

TECH BLOG "Press ENTER"에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립니다. 🥰

 

또 만나요 ~ 안녕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