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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HON2022]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사내 해커톤, 열정과 재미가 가득했던 무박 2일!

Tech HR 2023. 2. 14. 10:30

 

 

 

안녕하세요 •ᴗ• 

카카오엔터테인먼트 Developer Relations 담당자 Selian입니다! 

 

 

 


 

지난 2022년 12월 15~16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사내 해커톤 <ENTER+THON 2022>가 열렸습니다.

 

ENTER+THON이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크루들이 치열하게 개발하고 즐겁게 교류하는 사내 해커톤으로, 
'기술에 즐거움을 더하다. 즐거움에 기술을 더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세스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채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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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O 부문에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만의 기술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테크 블로그 Press ENTER 개설 및 운영, 지식/경험 공유회 KMLO 세미나 개최,
기술 스터디 활성화, if(kakao)dev2022 지원 등의 노력을 해왔습니다.

 

이와 같이 기술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과정들 속에서
기술문화의 정점! 끝장 개발 대회라고 불리는 해커톤을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1회 사내 해커톤이었음에도, 무려 70명의 크루분들이 신청해주셨습니다.

 

CTO 부문 크루들의 도전과 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에 보답하고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열정과 재미가 가득했던 무박 2일!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2022년 12월 1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사내 해커톤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판교오피스 7층의 모습입니다. 

오프닝이 진행되는 원형회의실 앞에는 엑스배너가 세워졌고, 라운지에는 웰컴키트 수령처와 포토존이 꾸며졌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ENTER+THON 2022> 참가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진 속 크루들의 표정에서 약간의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느껴지네요. 

 

무박 2일 동안의 해커톤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하나씩 수령하고,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즐긴 뒤 오프닝 장소로 입장하였습니다. 

<ENTER+THON 2022> Welcome Kit 🎁

 

 

엔터톤은 대면으로 직접 얼굴을 보며 함께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행사 시작 전, 오랜만에 만난 크루들과 반갑게 대화하며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ENTER+THON 2022(기술에 즐거움을 더하다. 즐거움에 기술을 더하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서비스 및 플랫폼에 즐거움을 더하는 기능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 크루들은 업무를 마친 저녁 시간에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개인 시간을 투자하여, 사전 준비 기간 동안 해당 주제에 맞추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기획하였습니다. 

 

 

'어떤 크루들이 출전했을까? 누구와 함께 팀을 이루었을까?' 

모든 참가자들이 가진 궁금증이었는데요. 오프닝 프로그램을 통해 21개의 팀, 69명의 크루가 공개되었습니다. 

 

팀에서 대표 크루 한 분씩 일어나서 팀명과 팀원을 소개하고, 엔터톤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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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를 넘기면 당찬 포부를 밝히며 인사하는 ENTER+THON 2022 참가 크루들을 볼 수 있어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기술 조직 크루들을 격려하는 CTO 마커스의 응원으로 본격적인 엔터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크루들이 모여 무언가를 함께 하는 모습을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엔터톤을 위해 기획부터 준비까지 열심히 했다는 것이 보여서 매우 뿌듯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사내 해커톤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이렇게 <ENTER+THON 2022> 오프닝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제부터 CTO 부문 크루들은 기존 업무의 경계에서 벗어나, 직무와 직급에 관계없이 무박 2일 동안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제한된 24시간 내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의 몰입 환경이 필요하죠. 

참가팀이 집중하여 작업할 수 있도록 1팀 1룸을 배정해 드렸습니다. 

회의실 안에서 팀원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구현하였습니다. 

 

 

 

<ENTER+THON>도 식후경 (금강산도 식후경) 🥢 

 

고된 작업을 이어가는 우리 크루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당이 떨어질 때는 간식ZONE으로 찾아오세요~" 과자, 사탕, 초콜릿, 젤리 그리고 겨울 간식 호빵과 귤을 준비하였습니다.

 

다른 한쪽의 게임ZONE에는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마련하였습니다. 

먹고 - 코딩하고 - 쉬고 - 먹고 - 코딩하고 - 쉬고 ∙∙∙ 엔터톤의 무한굴레에 빠졌다는 후문이 들려왔답니다. 

ENTER+THON 2022가 진행되는 이틀 간 운영된 간식존과 게임존

 

 

늦은 밤까지도 잠들지 않는 크루들의 열정이 사진 속에서 느껴지네요.  

엔터톤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

12월 한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반팔을 입을 만큼 후끈했던 팀 회의실입니다.

 

 

 

출출할 땐? 야식 타임!

에너지를 사용한 만큼 또 보충해줘야 하기 때문에 샌드위치, 라면, 피자, 치킨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야식 타임에 포착된 <ENTER+THON 2022> 운영진들의 수상한 움직임 👀 

기술기획팀에서 또 무언가 열심히 준비 중인 것 같죠? 

 

 

맞습니다! 야식 타임의 사이드 이벤트, 꽝 없는 럭키드로우를 준비 중인 모습이었습니다. 

 

오프닝 입장 전, 웰컴키트와 함께 수령했던 <ENTER+THON 2022> 티켓에는 행운의 숫자가 하나씩 적혀있었는데요. 

번호가 호명되면 추첨권을 가지고 나와 경품으로 교환해갈 수 있었습니다.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GS네오텍, 아마존 웹 서비스(AWS), 메가존클라우드 등의 파트너사에서 협찬해 주신 다양한 굿즈들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만의 특별한 경품들로 꽝 없는 럭키드로우가 펼쳐졌습니다. 

 

선물을 받고 신나하는 크루들의 모습을 보니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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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를 넘기면 경품에 당첨된 크루들의 행복한 표정을 볼 수 있어요.

 

 

야식 타임 종료 후, 크루들은 다시 팀 회의실로 돌아가 개발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샘 코딩으로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고 지쳐있는 크루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다시 돌아온 스페셜 럭키 드로우 💝

조용하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판교오피스에 슬랙 메시지를 보내 정적을 깼습니다. 

 

 

 

전송 버튼을 누르자마자 우다다다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크루분들이 아주 빠른 속도로 달려오셨어요.

개발하다가, 쉬다가, 먹다가 급히 달려온 크루분들🏃🏻 아니... 선착순이 아닌데요... 

 

맥북과 아이맥을 제치고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저 물건은? 바로 애플의 희귀템, 연탄맥이라고 불리는 맥프로입니다! 

서프라이즈 럭키 드로우를 위해 어렵게 구해온 경품들이랍니다. 

 

 

세상에서 제일 공정한(?) 추첨 방식인 눈 가리고 제비 뽑기로 행운의 주인공들을 선정하였습니다.  

네 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

 

 

웃음이 끊이질 않던 럭키 드로우를 마치고, 팀 회의실로 돌아가 밤샘 코딩을 이어나간 우리 크루들에게 응원곡을 바칩니다. 

잠 참고 CODE DIVE 🎵 (원곡은 아이브(IVE)의 '러브 다이브(LOVE DIVE)'입니다. 숨 참고 LOVE DIVE 🎶)

 

LOVE DIVE - IVE (아이브)

음악이 필요한 순간, 멜론

www.melon.com

 

 

 

 

 

 

 

다시 돌아온 이곳은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ENTER+THON 2022> 클로징의 현장입니다. 

오프닝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난 2022년 12월 16일 오전 11시, 각 팀의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CTO 마커스, 스토리사업부문장 해리스, 웹툰사업실장 이기, 멜론서비스본부장 썸머, 멜론전략실장 데릭 이렇게 5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21개의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체화하여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구현하였습니다. 

무박 2일 동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69명의 크루들, 정말 대단해요! 👏🏻

 

각 팀에서 개발한 데모를 직접 시연하며 참가자, 심사위원, 그리고 참가하지 않은 다른 CTO 부문 크루들에게 결과물을 공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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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를 넘기면 프레젠테이션 현장의 발표 크루 & 심사위원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참가자들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프레젠테이션을 들으며, 밤샘 작업으로 지쳐있던 크루들의 눈이 다시 반짝거리고 귀가 쫑긋 서기 시작했어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이를 결과물로 구현해 낸 과정을 모두 볼 수 있었는데요. 

흥미로운 내용의 발표가 계속해서 이어지니,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21팀의 발표가 모두 끝난 뒤, 심사위원분들의 짧은 소감과 심사평을 들어보았어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아서 즐겁게 발표를 들었다. 미리 확인하였던 기획서의 내용에서 더 구체화되었고, 최종 결과물로 나온 것을 보니 기대 이상이다. 짧은 시간 안에 구현해 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매우 높다. 수상팀을 선정하기 매우 힘들 것 같다."
"회사에 대한 애정 어린 고민 끝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결과물이 도출된 것 같다. 실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서비스에 적용되길 희망한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돕겠다."

 

 

 

 


 

 

 

이렇게 해서 <ENTER+THON 2022> 무박 2일간의 대장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진행된 사내 해커톤이라 미흡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양해해 주시고 또 함께 응원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서비스 및 플랫폼에 즐거움을 더하는 기능을 만들어 주세요."라는 주제에 걸맞게 구현된 다양한 기능들은 실적용 검토 중에 있으며, 런칭 이후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해 주신 69명의 크루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채널로의 엔터톤,

2023년에는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미래는 <ENTER+THON>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