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w Story

데이터 엔지니어 Bright, 데이터분석가 Jeff

Tech HR 2021. 12. 20. 12:02

안녕하세요 •◡• 

경력 개발자 채용을 맡고 있는 Tech Recruiter Kayla입니다. 

 

9월 경력 개발자 채용을 앞두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어떤 개발자를 채용하지? 라는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다양한 직무의 개발자분들을 모셔봤습니다.

 

오늘의 크루는 (두구두구두구)

데이터로 말하고, 데이터로 일하는

데이터 엔지니어 Bright, 데이터 분석가 Jeff를 만나보았습니다:)

 

 

 

좌 : Bright / 우 : Jeff

 

 

안녕하세요. 브라이트, 제프!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Bright : 데이터허브팀의 데이터 엔지니어 브라이트라고 합니다.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서비스에 나온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전처리/가공하여 Data Warehouse를 구축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Jeff : 안녕하세요~ 데이터분석팀에서 데이터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제프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데이터를 통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일~ 제가 인터뷰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직무들인데요!)

 

 

좀 더 자세하게 직무를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Bright : 사용자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등의 앱 또는 웹을 통해 작품을 보고 음악을 들을 때 여러 형태의 데이터가 발생하는데요.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허브팀에서는 분석이 용이한 형태로 데이터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가공하며 이를 Workflow로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지표를 산출하여 이해관계자/의사결정권자들이 데이터를 통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시기적절히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각화하여 정보로서의 가치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 데이터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주시고 계신 브라이트의 열정을 그대로 전달해드립니다.

데이터 종류 관점에서 간단히 두 가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서비스에서 운영을 목적으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를 뜻하는 업무 데이터이고 다른 하나는 분석을 목적으로 하거나 유저의 행동을 기록하는 등의 로그 데이터입니다. 각각 갱신형/누적형, 높은/낮은 정밀도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갱신이 이루어지는 데이터의 경우 특정 시간대의 데이터를 알아야하는 경우도 있고 누적되는 데이터의 경향을 파악하고 분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데이터플랫폼팀에서 하둡이라는 빅데이터 기반 분산 저장 시스템에 수없이 많은 업무/로그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허브팀에서는 분석이 용이한 형태로 데이터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가공하며 이를 Workflow로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Jeff : 데이터분석가라고 해서 단순 데이터의 추출이나 분석 리포트만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의 근간이 되는 로그설계 부터 시작하여, 데이터들간의 정합성 확인, DW/마트 설계, 가설설정, 추출, 분석, 검증, 모델링, 리포링, 대시보드 제작, 액션 아이템 도출, 그에 따른 결과 도출등 데이터에 관련한 모든 일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들어보니 직무는 다르더라도 두 분이 함께 커뮤니케이션하시는 일이 많을 것 같네요!)

 

 

두 분이 함께 참여하신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을까요!

 

Bright : 카카오웹툰을 런칭한 것입니다. 태국/대만/한국 차례로 런칭했을 때 여러 이슈를 대처하느라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어디서도 얻지 못할 귀한 경험을 얻었습니다. 수집에 사용된 아파치 후디라는 것을 처음 듣기도 했고 준 실시간으로 수집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저로서는 테크니컬 챌린지였었습니다. 데이터플랫폼팀에서 후디를 이용해 수집을 해주고 저는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하는데 집중하는 역할이지만 후디의 기본적인 지식을 알아야 수집 후 데이터를 가공할 때 시기적절하게 컨트롤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험과 도전은 한 두번으로 끝나지 않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Jeff : 사실상 카카오의 첫 글로벌 런칭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로그의 설계부터, 분석에 직접적으로 사용할 DW나 마트의 설계까지 모두 진행하면서 기여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 뿌듯하고, 런칭 이후에도 계속 데이터를 보면서 정합성을 맞추고 개선 사항도 내고 좀 더 분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카카오웹툰 런칭 이틀 내내 뜬눈으로 계속 작업을 하셨다는 후문이..)

(카카오웹툰..! 글로벌을 먼저 오픈하시면서 정말 너무 고생하셨던 만큼 많은 경험치를 획득(?)하셨을 것 같아요..)

 

 

해당 업무를 하는데 갖춰야 할 필수 역량이 있을까요?

 

Bright : 기술 역량으로 하둡, 스파크 그리고 쿼리 엔진 등과 같은 빅데이터를 둘러싼 기술들의 기본적인 이해 그리고 데이터를 추출하고 적재할 수 있는 SQL 작성 능력,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이어주는 Airflow와 같은 워크플로 관리 도구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데이터 스키마를 설계하는 능력과 분산 저장/처리 시스템의 성능을 고려한 ETL 개발 능력이 더해지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Jeff : 끊임없는 질문과 논리적 사고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건 왜 이럴까, 저건 왜 저럴까 하는 내적 호기심을 끝까지 가지고 데이터를 봐야하고,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어떤 현상의 결과나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데이터전략센터만의 개발문화가 있나요?

 

Bright : 데이터허브팀에서는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개별적으로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각기 업무를 처리하면서 경험한 주요 이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팀 내에서 본인이 핸들링하지 못했던 업무의 기술과 처리 노하우 등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성장을 꽤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개발 단계 이전에 함께 문서로 검토함으로써 큰 방향성을 결정하는데 상호 간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Jeff : 데이터분석팀에서는 개발코드, 일정, 장애 등이 다 오픈되어 있어, 누구나 자유로운 의견을 낼 수 있고, 그것이 합리적이다면 모두가 수용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 업무를 하는데에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Bright : 상호 존중의 태도를 바탕으로 자기 의견을 내세울줄 알고 토론하는 동료와 함께 있으면 저 또한 다른 의견/시각을 알 수 있어서 시너지가 나는 것 같습니다. 나이, 성별,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의견이나 생각에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 또한 발전되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자기만 알려는 사람이 아니라 공동의 선을 생각하며 공유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환영입니다.

Jeff :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실 수 있는 분,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분이 데이터분석가에겐 매우 중요하고, 동료로서 서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지원자분들께 데이터전략센터를 자랑해주세요!! 

 

Bright : 저희는 테크직군이면서도 동시에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생각하는 팀입니다.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보여줄 데이터를 다루기도 하지만 타 테크직군과는 다르게 내부 크루들이 유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루들이 각기 업무를 볼 때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어떤 데이터가 활용이 되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데이터로 인해 서비스의 방향성, 나아가 사업의 방향성이 결정된다고 생각하면 테크직군이면서 기술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원하는 형태로 가공하고 집계하고 데이터를 필요한 이에게 서빙할 수 있다는 것은 데이터허브팀만의 매력이고 장점인 것 같습니다. 특정 제품이 고객들에게 전달되어 지는 중간 다리 즉 허브(Hub) 역할을 한다고 말하듯 저희 팀도 데이터를 크루들이 보기 좋은 형태로 빠르고 안전하게 전달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 팀입니다. 많은 분들이 택배는 못 참으시죠?! '딩동! 데이터 왔습니다!'

 

Jeff : 일단 저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또한 앞서 이야기 했듯 누구나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고, 그것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문화를 가졌기에 업무의 진행도 매우 수월하고 합리적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Bright : 웹툰/웹소설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성장성에는 분명 기술적 도전이 따를 것이라 생각을 했고 그 도전에 함께 한다면 저 또한 성장할 수 있을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합류 시 저의 그 생각은 비록 회사의 성장 속도 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저도 분명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고 이를 도와주는 훌륭한 크루들도 있어 충분히 증명 중인 것 같습니다.

Jeff : 이전에 통신, 게임, 핀테크 등 여러 산업을 경험해 오면서, IP를 가진 콘텐츠 산업이 엄청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는데, 마침 웹툰의 원조인 다음웹툰 서비스를 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데이터 분석가를 채용한다는 공고를 보고 바로 지원을 하였고, 운이 좋게 제 커리어와 핏이 맞아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합류하고 나서 '합류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때는 언제였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Bright : 합류하게 된 계기가 성취되고 있다고 느낄 때인 것 같습니다. 카카오웹툰이 글로벌에서 먼저 런칭이 되고 이후 한국에 런칭하면서 데이터허브팀에서도 계속해서 수집/가공/집계 단계의 기술을 좀 더 정밀하게 만들게 되었고 이 때 많은 고민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고민 중 일부는 실제 적용을 하면서 더 공부를 하게 되고 여러 문제에 더 부딪히게 되었고 그러면서 기술적으로 점점 단단해지고 견고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이 분명 '합류하기 딱 좋았다. '라는 생각이 드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이제 멜론의 합류로 또 다른 기술적 도전들이 산적해있다고 생각됩니다. 하나 하나 성장해가면서 유저에게도,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크루가 되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Jeff : 일단 회사가 외형적으로도 점점 성장하는게 보이고, 내부적으로는 비슷한 일을 하는 데이터 직군 끼리 소통이 매우 활발하여 개인으로서도 조직으로서도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늘 합류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기 전부터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멜론 서비스를 즐겨 이용하셨나요? 이용하셨다면 어떤 컨텐츠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Bright : 카카오페이지 유저였습니다. 특히 같은 작품의 웹소설과 웹툰을 번갈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웹소설은 디테일하게 캐릭터의 생각, 상황을 알 수 있어서 섬세하게 작품을 잘 느낄 수 있는 것 같고 그 섬세한 글을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했는지 보는 재미가 웹툰에는 있습니다. 웹소설/웹툰 간 표현 방법이 달라 같은 작품이라도 다른 느낌이 나는 작품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유형의 소설/책을 찾아가듯이 내가 원하는 그림체를 찾아가는 것 또한 재미있는 요소입니다.

Jeff : 멜론 서비스의 경우 매우 초창기부터 쭉 사용해왔고, 카카오페이지도 찐웹툰 덕후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인기를 끄는 작품이 있으면 언제나 들어와서 챙겨봤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작품이기에 지금도 챙겨보고 있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Bright : 회사를 선택하는데 여러 기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여전히 성장 중이고 아직도 성장 여지가 큰 회사입니다. 이렇게 성장하는 회사에는 필히 도전 과제가 있습니다. 저희 회사에도 저희 팀에도 많은 도전들이 있고 회사와 함께 개인도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컨텐츠 비즈니스를 하기 때문에 저희 회사 서비스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Jeff : 카카오 공동체에 속해 있으면서 글로벌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개발자로 일한다는 것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Bright : 제가 카카오웹툰을 런칭하는데 참여를 했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성장하는데 일조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게 제 인생에서 큰 자부심이 되어 친구들, 지인들, 가족들 사이에서 화자가 되면 큰 기쁨이 될 거 같습니다. 성장의 한복판에서 준 실시간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이를 이용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데이터를 보냈고 이로 인해 많은 크루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 데이터 엔지니어로서의 커리어 패쓰에 한 단계 레벨업하게 된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Jeff : 개인적으로는 더 유명한 글로벌 회사도 다녀봤지만 주변 사람들이 외적으로 더 좋게 본다는 장점이 있고, 내적으로는 실력이 뛰어난 분들과 학벌, 나이, 성별 등의 편견 없이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Bright : 데이터 엔지니어로서 다양한 데이터 플랫폼을 경험하고 하나의 기술을 깊숙히 이해하고 싶습니다. 업무의 데드라인에 쫓겨 그저 겉핥기 식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해의 깊이가 더욱 깊어지는 게 목표입니다. 또한 어떤 데이터가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서비스와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데이터 인사이트를 키우고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이렇게 기술적 역량 강화를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서비스가 유저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더불어 좋은 작품/음악을 만들고 발굴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Jeff : 아시아 뿐만 아니라 북미, 남미, 유럽에서도 K웹툰이 대박이 나서 전세계 데이터를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신나게 분석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의 크루가 되실 지원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Bright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멜론 등 다양한 프로덕트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카카오엠의 합류로 여러 연예기획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여러 즐길 컨텐츠가 하나의 회사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컨텐츠를 통해 재밌는 세상을 만들 크루를 모집합니다. 특히 빅데이터 환경에서 기술적 도전을 즐기고 다양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만들어가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면 좋겠습니다. 앞서 기술한 필요 역량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최근의 데이터 엔지니어링에 필요한 기술들을 학습하시되 데이터를 만든다는 것에 대한 자기만의 확고한 철학/원칙이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Jeff : 분명 쉽지는 않을 겁니다. 다만 이 산업이 매력적이고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든다면 도전하세요!

 

 

(뭔가 두 CEO간의 업무협약식같은 느낌 *ㅇ*)

 

 

 

📷 photo by. Se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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