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w Story

빌링 플랫폼 기획자 Erin & 광고 플랫폼 기획자 Dominic (feat. 비즈플랫폼기획팀의 하루)

Tech HR 2022. 6. 7. 10:16

 

 

 

안녕하세요 •ᴗ• 

카카오엔터테인먼트 Tech HR 담당자 Selian입니다! 

 


 

봄🌱을 넘어 여름⛱이 다가오는 6월이네요~

(벌써 한 해의 반이 지나가다니... 시간이 너무 빨라요...)

 

더위에 지치기 쉬운 계절이지만 매일매일 힘찬 에너지를 전파하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획자 두 분을 모셨습니다.

 

빌링 플랫폼 기획자 Erin & 광고 플랫폼 기획자 Dominic

어른이날 특집에서의 간단 자기소개

 

호기심이 많은 에린과 생각이 많은 도미닉 

 

비즈플랫폼기획팀이라는 같은 팀에 속해있으면서도

빌링광고라는 다른 영역의 플랫폼을 기획하고 있기 때문에

두 분의 하루 일과를 각각 준비해보았어요.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빌링 플랫폼 기획자 Erin의 하루

 

 

 ⏰  10:00 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선택적 근무시간제를 운영하여 출근시간이 자유로운 편인데요. 저는 특별한 일이 아니면 보통 10시에 출근을 합니다. 업무의 시작은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 10시 10분이 되면 기획팀과 개발팀이 함께 구글밋에 모여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합니다.

이 시간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 및 이슈 사항들을 공유하곤 해요. 다같이 모이는 오전 스크럼 말고도, 평소에는 수시로 슬랙 DM이나 허들(슬랙에서 제공하는 음성 채팅 기능)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고 있어요. 

매일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재택을 해도 소통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답니다. 

 

그리고 매일 오전에 꼭 진행하는 데일리 업무로 전날 결제에 대해서 특이사항은 없었는지, PG사와의 결제 대사 및 서비스와의 상품 대사를 먼저 체크합니다. (* 대사란 거래·정산 기록 등을 조회해서 상세히 비교하는 작업)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왜 발생했는지 원인을 파악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데이터 보정 작업을 진행하거나, 취소 처리를 통해 양쪽의 데이터를 맞춰두어야 해요. 그래야 고객 CS 및 정산 관련한 이슈가 없기 때문에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업무라고 할 수 있어요.

 

 

 ⏰  12:00 점심 

 

오전 업무는 정말 후딱 지나가요. 업무 특성상 운영 업무도 많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이슈사항 또는 앞으로 추가 팔로우업을 해야 하는 내용들을 체크하고 처리하다 보면 어느새 점심시간을 맞이하게 됩니다.

요즘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만 있으면 자꾸 늘어지는 몸과 마음에 종종 출근을 하기도 하는데요. 사무실로 기획/개발 팀원분들이 다같이 출근한 날에는 모두 함께 모여 점심을 먹으면서 근황 이야기도 나누고, 티타임을 가지기도 합니다.

특히 사내 카페가 생긴 이후로는 사원증 flex를 맘껏 하고 있습니다! 후후~

 

 

 ⏰  14:00 배포 진행 및 모니터링

 

기획에서 요청한 사항들에 대해 개발이 완료되면 실제 운영 서버에 배포하는 일은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그래서 배포 후에는 바로 테스트 및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  15:00 오후 업무

 

오후에는 회의를 참석하기도 하고, 개인 업무의 진행 상황을 정리하기도 하고, 관련하여 기획안을 작성하기도 합니다.

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기획안을 작성하고 리뷰하고, 타팀의 프로젝트에서도 빌링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는 함께 참여를 해요.

빌링 서비스는 어느 한 서비스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최근 회사 내에 다양한 서비스가 생기고 있는 만큼 '어떻게 하면 다양한 서비스에 가장 보편적이고 쉽게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무래도 다양한 팀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많고, 저희 팀 내부적으로도 고도화 및 사전 체크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시나리오 등을 작성합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저는 PG정산 업무도 맡고 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저희 서비스를 결제한 대금을 PG사로부터 지급받기 위한 업무인데, 정산을 진행해야 하는 날에는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산 금액을 계산하고, 각 PG사별로 데이터를 정리합니다. 특히 국내의 경우, 금액이 맞지 않을 때는 카카오 담당자와 다이렉트 연락을 통해 바로바로 확인을 한 후 금액을 맞춰요. (단 1원도 놓치지 않겠다!🌟)

 

 

 ⏰  19:00 퇴근

 

특별한 이슈가 없는 날은 대부분 정시 퇴근을 하고 있어요. 퇴근을 한 후에는 친구들과 만나서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는데요. 그 때마다의 고민은 '무엇을 먹느냐'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 자유시간

 

회사에서의 빌링 플랫폼 기획자 Erin의 모습은 OFF! 자유시간에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취미 생활로 여가 시간을 보낸답니다~ 

별 일이 없는 날에는 보통 저녁을 먹고 필라테스 운동을 가요. 다이어트가 주목적이긴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하루하루 체력이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요즘 영양제도 열심히 챙겨 먹고 꾸준히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일주일에 최소 두 번씩 꼭 운동을 가려고 하고 있어요.

취침 전 시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온전한 자유시간인데요...

이 시간에는 구글 알리미를 통해 온 키워드 메일들을 통해 업계 현황을 파악합니다. 참고할 만한 뉴스를 스크랩을 해두고, 팀원들과 공유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해요. 최근 제가 설정해둔 키워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인앱결제, 결제 시장, 웹툰 등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OTT의 노예인지라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 가리지 않고 평소 보고 싶었던 건 몰아서 보는 편이에요. 재밌는 콘텐츠 추천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광고 플랫폼 기획자 Dominic의 하루

 

 

 ⏰  09:30 출근

 

굿모닝~ 일어나서 전날에 어떤 이슈가 있었고 오늘은 어떤 이슈들을 챙겨야 하는지 생각해 보고 머릿속으로 정리해 봐요.

재택근무를 할 때는 두 개의 책상을 오가면서 진행하곤 해요. 집중적으로 문서를 작성하거나 자주 말하지 않아도 되는 회의를 참관할 때는 책상에 있는 모니터를 연결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말을 자주 해야 하는 회의를 진행할 때는 상대방이 잘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탁자에서 일합니다.

출근을 하면 Jira, Slack에 온 알림을 확인해 보면서 하나씩 정리해 보는데요. 보통 현재 진행하고 있는 태스크에 관련된 이슈거나, QA/개발/디자인 혹은 사업 부서에서 어떤 요구사항, 변경에 대한 요청인 경우가 많아요.

 

 

 ⏰  10:30 데일리 스크럼

 

아침에는 광고 플랫폼에 관련된 기획자 뿐만아니라 개발자 분들도 같이 모여요! 오늘의 할 일과 주요 과제에 대해 개인마다 말하는 시간을 꼭 갖는데요. 이 시간은 같이 일하는 분들이 오늘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알게 되는 시간이기도 해요. 아침에 생각했었던 내용들 중에 챙겨야 하는 이슈에 대해 말하고 간략하게 논의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짤막하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도 해요.

 

 

 ⏰  11:00 이슈 진행 상황 커뮤니케이션과 광고 관련 데이터 확인

 

BI 대시보드를 한 번 훑어보면서, 현재 광고 데이터에 흐름이 변한 것은 없는지 누락된 것은 없는지 생각날 때마다 챙겨보는 편이에요. 

이런 루틴을 하다 보면 사소한 계기로 사용자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을 때도 있습니다. (서비스 저마다 존재하는 Revenue Seasonality에 대한 이해와 같은 인사이트!)

 

최근에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뿐만 아니라 멜론 플랫폼에도 리워드 광고 플랫폼을 적용하는 업무를 주도적으로 맡아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서비스 기획, 사업, 디자인, 개발 등 여러 부서와 긴밀히 소통해야 하거나 진행 상황을 빠르게 알아봐야 할 때는 오전에 퀵하게 진행하고 있어요. 이때는 슬랙의 허들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  14:00 이슈 협의를 위한 회의 및 논의 진행

 

이슈 진행 상황을 개별로 확인하고 태스크를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릴리즈 일정이 정해지고 난 이후에 실제로 사람들 눈에 보여지는 이슈들이 있어요...(🥲) 바로 ‘예상치 못했던 인터럽트’들인데요.

릴리즈만을 앞둔 QA 일정에 돌입하게 되면 기획서에 있던 내용들을 유저 사이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니 관련 부서에서 미처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진행 상황 중 변경 사항들에 대해 Jira 댓글, 슬랙 스레드들을 꼭 트래킹하고 실제로 필요한지 검토해 보고 필요하다면 왜 그런 니즈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회의를 가질 때가 있어요. 이러한 의견 조율에 시간을 자주 사용해요.

 

 

 ⏰  16:00 데이터 활용과 기획 문서 작성

 

회의와 커뮤니케이션 사이에 문서 작성과 인사이트를 위한 데이터 분석 태스크들은 보통 회의가 마무리된 오후에 자주 진행하게 되더라고요. 과제를 진행할 때는 사용자들의 반응을 알 수 있는 데이터를 볼 수 있다면, 이 시간에는 데이터를 어떻게 추출할 수 있을지 기준을 모색해 보고, SQL로 추출해보고, 세운 가설을 데이터로 검증해보면서 다각도로 생각해봐요. 

또한 태스크를 진행하는 초기에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은 내부 고객인 동료들을 설득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기반이기도 하죠.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막힌다면 더 넓은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팀장인 Wung이나 팀 내에 공유드리면서 인사이트를 얻을 때도 있어요. 그런 인사이트를 얻고나면 본격적으로 상세 기획을 진행하고 실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17:00 업무 관련 질문

 

재택근무를 오래 진행하다 보니, 슬랙 스레드, 회의 일정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의견 조율이 필요한 경우에는 DM이나 허들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런 개인적인 메시징은 보통 개발, 디자인, QA 부서에서 기획서에 있는 내용을 저에게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싶거나 기획 변경 사항에 대해 알고 싶으신 경우가 많더라고요. 이런 질문들을 빠르게 답장하고, 의사 결정하여 병목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  19:00 퇴근

 

퇴근하고 나서도 리프레시 할 수 있게 취미 활동을 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머릿속을 정리하기 위해 퇴근 후에는 피아노를 연주할 때가 많아요. 피아노를 취미로 오랜 기간 쳐오다 보니, 피아노의 음색 자체도 좋아하는데요. 부끄럽지만 제 음악 플레이리스트에도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의 곡들이 많아요. 조성진 같은 정확한 테크닉, 키신의 풍부한 표현력, 개성 있는 스타일의 우치다 미츠코, 지메르만 같은 분들을 좋아합니다. 음악에 대한 조예도 얕고 실력도 그리 좋지 않지만, 좋아하는 부분은 확실한 편입니다!

 

 

 ⏰  22:00 도메인 관련 개인 스터디

 

업무 시간에도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심도 있게 학습을 하려고 시간을 할애할 때도 있어요. 다른 공부만큼이나 기획 도메인에서의 공부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생각이나 내용을 정리해 보면서 부족하지만 어떻게 쉽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을지 공부해 보곤 합니다. 최근에는 머신러닝의 기초가 되는 머리 아픈 선형대수를 복습해보거나 AI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재평가받고 있는 베이즈 정리를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느낌으로 정리해 본 적이 있어요.

기술적인 부분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런 개인적인 공부 말고도 신규 전자 제품 혹은 OS 발표 행사들도 자주 보는 편인데요. 이런 행사를 보는 것도 좋은 스터디가 된다고 생각해요. 조만간 개막하는 애플의 WWDC나 끝난 지 얼마 안 된 Google I/O 같은 행사를 시청하면서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나, 진행하는 태스크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편인데요. 특히 광고라는 도메인은 타겟팅, 쿠키 등 사용자의 데이터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되는 이유로 개인정보와 관련된 이슈와 밀접하기 때문에, 이런 발표회에서 발표되는 내용 중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관련된 내용은 꼭 살펴보고 있어요.

 

 

 


 

에린과 도미닉의 하루! 어떻게 보셨나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기획자에 더욱더 관심이 생기셨다고요 👀

두 크루의 심층 인터뷰도 바로 보시죠!

 


 

빌링 플랫폼 기획자 Erin

안녕하세요~ 저는 비즈플랫폼기획팀에서 결제부터 PG정산까지의 빌링 플랫폼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Erin(에린)입니다. 

 

 

 

안녕하세요! 비즈플랫폼기획팀에서 광고 플랫폼을 기획하고 있는 Dominic(도미닉)이라고 합니다. 데이터에 기반하여 유저들이 광고 플랫폼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빌링과 관련된 프로세스에 모두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돼요! 서비스 유저가 결제를 통해 주문을 하고, 취소/환불 그리고 그 결제대금을 회사가 정산 받는 데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결제 서비스를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정합니다. 

또한, 결제는 내부적인 요인들 외에 법이나 정책과 같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요. 이를 위해 국내외 PG사 및 제휴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일종의 대외적인 업무도 저희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데이터에 기반한 광고 플랫폼 기획을 하고 있는데요. 광고 사이드뿐만 아니라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저 데이터를 토대로 어떤 기능이 추가되어야 광고를 더 쉽게 운영할 수 있을까? 혹은 유저가 더 편리하게 광고를 참여할 수 있을까? 에 대해 고민을 통해 개선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광고 관련 과제를 시작할 때, 근거로 사용할 KPI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SQL로 조회해서 리포팅해보기도 하고 주피터 노트북으로 가끔 분석해보기도 하고 있구요. 운영자가 보는 대시보드나 어드민을 개선하기도 해요. 어떻게 해야 사용자가 편하게 광고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합니다.

 

 

 

기본적인 도메인 지식이나 실제 유저 결제부터 정산까지의 현금 흐름과 같은 프로세스를 알고 있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결제는 돈과 관련된 부분이다보니, 아무래도 꼼꼼함과 책임감을 강하게 가지고 계신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첫 커리어를 서비스 기획으로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서비스 기획 업무의 필수 역량이라고 한다면 항상 유저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과 유저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유저에게 밀접한 '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유저와 동일한 시선에서 서비스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필수 역량은 아니지만 데이터를 다루는 능력과 통계적인 역량이 앞으로도 중요해질 것 같아요. 처음 제가 입문할 때만 해도 저와 같은 공학도가 이 직무에 많지는 않았어요. 그렇지만 요새는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걸 보니 이 부분이 필요한 것 같네요.

 

기본 지식과 애티튜드는 필수!

플러스로 유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획자의 시선과

데이터를 읽고 해석해서 활용하는 능력까지 두루 갖추면 좋겠군요~

도미닉은 공학도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전공이실까요?

현재 업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네! 저는 산업공학이랑 컴퓨터과학을 전공했어요. 

컴퓨팅적 사고(computational thinking)로 데이터가 생산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과, 좀 더 포장을 덧붙이자면 추상화(abstraction)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보자면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는 부분에서는 산업공학에서 배우는 선형대수, 통계학, 선형계획법 등의 원론들이 꽤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이 까먹었어요😂)

 

 

 

 

음... 문화라~ 비즈플랫폼기획팀은 개발을 담당하는 팀과 매일 아침 함께 스크럼을 진행합니다. 간단하게 진행 중인 내용과 오늘 해야 할 일을 공유하는 건데요. 여기서 서로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이슈 사항이 있으면 바로 공유가 되곤 해요. 

 

저희 팀은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같이 협업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이 덕분에 팀원들 모두가 수평적으로 소통할 수 있고, 질문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팀원들 그리고 유관 부서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저희의 특별한 문화인 것 같아요! 매일 아침 기획과 개발이 함께하는 모닝 스크럼은 이러한 소통을 중요시하는 걸 알 수 있어요. 각자의 진행 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는 것! 몰아치는 업무의 일상에서 첫 단추를 함께 꿰어가면서 힘을 내고 있답니다.

 

높은 자율성좋은 동료들인 것 같아요. 많은 프로젝트들을 할 수 있고, 좋은 동료들과 광고 플랫폼 서비스 전체를 고민해볼 수 있어요. 

크루라고 불리는 팀 동료 분들이 넓은 시야를 가진 건 물론이고요~ 팀원들과 함께 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분들의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데, 이만한 자랑거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입사하자마자 카카오웹툰 글로벌 오픈 준비를 함께 돕게 되었어요. 글로벌 서비스를 런칭하는 일에 참여해본 적이 처음이었어서, 저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 오픈 전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현지 결제수단 테스트를 저희가 직접 할 수 없어서 각 국가별 운영팀분들과 소통하면서 진행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 슬랙으로 대화를 했을 때에는 다들 말씀을 유창하게 잘하셔서 당.연.히 한국분들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화상 회의를 통해 뵈었을 때 외국인이신 분들도 계셨어요. 여태껏 현지에 계신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한국 사무실에서 근무하신 분도 계시고요! 반가운 마음에 같이 밥을 먹으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 적도 있답니다. 😀

 

입사 후부터 주도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광고 매출 BI 대시보드 구축 및 설계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입사 초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입사 직후에 기획의 롤을 넘어서서 진짜로 A to Z까지 했던 경험이었어요. 

직접 파이썬을 활용해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자동화하고, 그 데이터를 토대로 대시보드를 만들었답니다. 실제로 6개월 동안 매출 참고 지표로 사용했었어요! 

지금은 데이터 팀과 함께 생각하고 개선하여 태블로 내 광고 대시보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시보드에 애착이 가는 것 같아요.

 

 

 

처음 다녔던 회사가 PG사였는데요. 제가 다니는 회사의 서비스를 지원하기보다는 다른 회사의 서비스들을 지원해주는 업무를 하다 보니, 자체 플랫폼과 서비스가 있는 회사로 가보고 싶었어요. 

그러던 와중에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고, 자체 콘텐츠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의 빌링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과감히 지원해보게 되었습니다. 지원할 당시에는 카카오페이지였는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입사하게 되었어요! *^^* 

 

데이터전략팀 Kei의 권유를 통해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그 전부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성장력을 지켜보고 있었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가지고 있는 놀라운 요소들을 보며 '아 저 곳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오호 Data PM 역할을 맡고 계신 케이의 추천으로 합류하게 되셨군요!

여기서 또 Kei의 크루 인터뷰를 안보고 그냥 넘어갈 순 없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치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이터 PM Kei의 인터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데이터 PM Kei

안녕하세요 •◡• 경력 개발자 채용을 맡고 있는 Tech Recruiter Kayla입니다. 9월 경력 개발자 채용을 앞두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어떤 개발자를 채용하지? 라는 궁금증을 가지신 분들을

kakaoentertainment-tech.tistory.com

 

 

 

 

입사하고 얼마 안되어서 크루들을 위한 복지가 확~ 개편되었어요. 기사화되어 포털에도 뜨다 보니까 주변에서 연락도 많이 받았고요.

다양하고 파격적인 복지 혜택으로 우리 회사를 부러워하는 소리를 듣게 되니 제가 괜스레 뿌듯하더라구요! 

 

많은 인풋과 훌륭한 동료들을 보며 느꼈어요. 위키나 아지트 등에 올라오는 내용들을 보면서 좋은 인풋들을 많이 받아요. 데이터 분석 결과나 다른 기획적인 시각도 볼 수 있고요.

훌륭한 동료분들의 인사이트나 작업물, 결과물들을 보면서 때로는 물어보고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있는데, '합류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하는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들도 많이 합류하고 있어서 조직이 크게 커지고 있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CTO 부문만의 이벤트 같은 것도 많이 진행해주시는 것 같고요. :)

제가 일하고 있는 빌링이라는 분야는 아무래도 모든 서비스에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요즘 다양한 팀과 회의를 하는 일이 많아졌답니다! 

 

CTO 부문에 많은 분들이 입사하고 있고, 한 분 한 분 모두 좋은 분들인 것 같더라고요. 능력 있는 멋진 동료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다양한 분야의 능력자들이 모여 있는 조직!

 

 

 

CTO 부문은 갓생이다.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상호 발전하고 싶어 하는 동료와 함께 일할 때요!

일이 조금 힘들어도, 같은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과정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동기부여가 많이 된답니다. 

 

 

열려있는 마인드 셋, 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가진 동료들과 일할 때 시너지가 나는 것 같아요!

 

 

 

 

 

입사하기 전에는 멜론 서비스를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즐겨 이용했었는데요. 입사하고 나서는 카카오페이지 서비스를 가장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일단 들어오자마자 팀원분들께 추천받은 '나 혼자만 레벨업'을 밤새서 며칠 만에 끝내버렸구요... (완결 나서 아쉽ㅠㅠ) 그 외에는 또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을 OTT에서 나올 때마다 보고 있었는데,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웹툰으로 외전까지 싹 다 읽어버렸답니다...

 

맞아요! 카카오페이지에는 재미있는 콘텐츠들이 너~~~무 많죠!

제 수면 부족 원인 중 하나랍니다... 😪

 

저는 카카오웹툰을 즐겨 사용하는 유저였어요! 옛날 다음웹툰 시절부터 강풀 작가님의 작품을 상당히 많이 봤답니다. 

특이하게도 저는 스토리가 끝난 작품들을 좋아해서 완결 작품을 많이 봤어요. 

 

 

 

 

통신비 지원이랑 BD요! 통신비를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 종종 BD제도를 쓰는데, 평일 낮에도 개인 일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 만족스럽습니다!

 

 

저도 에린과 같이 통신비 지원 제도가 제일 좋아요! 덕분에 아이폰 프로 맥스로 바꿔서 삶이 윤택해진 것 같아요.

 

 

 

오호~~~ 저도 통신비 지원 제도가 신설되자마자 핸드폰을 바꿨는데요!

주변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하더라구요. ㅎㅎ

회돈내산(회사 돈으로 내가 산) 신상 핸드폰 최고 👍🏻

통신비 지원 📞 
: 월 10만원, 매월 크루의 휴대폰 통신비를 지원합니다. 

Break for a 'Different' 🧘‍♀️
: 2주에 한 번, 4시간씩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Break 시간을 가지세요.

 

 

 

연초에 충전되자마자 바로 마사지 10회권 질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이패드를 하나 장만했어요~ 기획자에게는 필수죠(?) ㅎㅎ

 

 

복지포인트는... 집을 꾸미는 데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재택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허먼밀러 의자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오오오! 

재택근무 아이템 업그레이드로 쾌적한 홈오피스를 만들고 계시는군요~

그러면 두 분은 오피스 출근보다는 자택에서 원격근무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입사 후에 쭉 재택근무가 유지되고 있어요.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에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오피스에 출근했었는데, 오미크론이 심해졌을 때부터는 전면 재택근무 중이에요. 대부분의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되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적응하고 나니 시간과 장소에 덜 구애받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가끔은 서로 얼굴을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던 회의가 그립기도 해요.

 

네,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요! 팀에서 매일 진행하는 데일리 스크럼도 집에서 화상으로 접속한답니다. 재택근무 시에는 항상 슬랙 채널을 열어놓고 커뮤니케이션 할 준비를 해두는 편이에요.

그렇지만 비언어적 표현이 중요한 기획 리뷰나 회의인 경우에는 오피스 출근을 하기도 해요. 

 

 

 

복지만큼은 다른 회사에 절대 꿀리지 않죠!

그리고 요즘 K-콘텐츠가 대세 중에 대세인데 웹툰과 웹소설부터 음악, 영상, 연예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D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매력은 폭 넓은 콘텐츠 Pool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최고의 동료들입니다.

 

 

 

 

 

빌링 직무의 특성상, 대외적으로 업무를 알리기가 쉽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결제 파트는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규모가 커질수록 매출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나름의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어요.

 

 

앞서 말한 것처럼 많은 서비스를 가지고 있고, 특히 트래픽이 높은 서비스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베이스가 된 데이터들을 이용해서 그에 따른 인사이트를 창출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 같아요. 고도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의 일원으로 일하는 경험도 큰 의미가 있네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근무하며 계속해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이 절로 체감이 되는데요. 이러한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통합 빌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앞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회사로 계속 성장하는 데에 있어 한 명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광고 플랫폼을 포함해서 전세계 사용자들이 사랑하는 서비스가 되는 목표를 이루고 싶습니다.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서 달성하고 싶어요!

 

 

 

 

무조건 환영합니다! 양 손 다 높이 들고 환영합니다! 미래의 Krew 여러분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이상으로 최고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고 싶고, 최고의 실력을 가진 크루들과 함께하고 싶다면 Welcome입니다. :)

 

 

 

 

비즈플랫폼기획팀 Dominic, Wung, Erin의 단체 사진으로 끝!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채용사이트 지원접수 바로가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채용사이트

[Entertain Different. 차원이 다른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합니다.]

kakaoent.recruiter.co.kr